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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최애 한의원 원주 <희빈한뜸한의원> 내돈내산 후기

forget-me-not 2024. 5. 24. 19:30

난 원래 침 맞는걸 좋아해서(?)

청사 내 한의원도 종종 가곤 하는데 부모님은 원래 한의원을 다니지 않으셨다..

 

그런데 아빠가 작년부터 몸이 갑자기 약해지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어느날 한의원을 가봐야겠다고

엇?! 평소 병원도 안다니시는데 한의원?

+ 엄마는 주사도 엄청 무서워하고 특히 침은 무서워서 아주 난리나심 ^^;;

 

 

원주 개운동에 있는 <희빈한뜸한의원>

부모님이 이 한의원을 정말 꾸준히 다니시기에 원주 갔을때 나도 한 번 가봄

내부가 아주 커다랗고 깔끔하니 좋았다~

 

한의원을 가면 음.. 한약을 많이 권하지 않는가..

그런데 여기는 한약을 굳이 권하지도 않고..

그리고 요즘은 다이어트나 미용한약을 많이 파는데 여긴 그런게 보이지 않더라

호.. 원장님이 침과 뜸에 집중하는 명의신가? 하하

 

상담을 받는데 특이하게 혀 사진을 찍어서 설명을 해주신다.

내 건강은요? ㅠㅠ

원주 간김에 나도 침도 맞고 뜸도 뜨기로..

뜸 잘하는 한의원은 많지 않은데 여긴 뜸에 자신이 있는듯

그러니 한의원 이름에도 '뜸'이 들어간다

원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짐!

 

 

내가 뜸뜨는 사진은 찍을 수 없으므로 아빠 뜸뜨는 사진

 

이건 엄마 뜸 뜨는 사진

 

(나의 뜸 후기)

뜸을 뜨고 있는데 갑자기 열기가 훅 도는 기분?

원래 손발도 차고 그런데 왠지 기가 통하는 느낌

 

 

재방문 의사: ★ ★ ★ ★ ★

 

한의원 절대 안다니시던 아빠랑 엄마가 계속 꾸준히 다니고 있는 <희빈한뜸한의원>

 

원장님,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아빠랑 엄마가 자주 다니셔서 친해지셔서 시골 나물도 가져다 주시고 그런단다

좋은 이웃같은 느낌!

주변 분들에게도 그렇게 소개를 많이 하고 다니신다고~

 

번창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