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연애·심리(Test)

남자가 사랑을 느낄때와 이별을 생각할때

forget-me-not 2010. 12. 13. 03:07
★ 남자가 사랑을 느낄때.. ★

♡ 술자리까지 칭찬이 자자
과 친구들과 다같이 술을 마셨다. 술 마신 남자들의 안주는 당연히 여자.
그녀는 모든 남자들의 칭찬을 받고 있던 특별한 여자.
그만하면 그녀의 인간성을 믿기 충분했기에 난 다음날 그녀에게 대시했다.

♡ 달빛에 비친 그녀의 홍조 띤 얼굴
MT 가서 술을 마시고 바람을 쐴 겸 그녀와 밖으로 나갔다.
땅만 보고 걷던 내가 문득 그녀를 바라봤을 때, 달빛에 비친 그녀의 얼굴은 빨간 장미처럼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아~ 땡긴다.

♡ 마음이 통하는 걸 느꼈을 때
평소 친구처럼 지내던 그녀. 우울해서 기분 전환하려 그녀와 차를 마셨다.
나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자기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다음 순간 내가 한 말은 물론 “우리 사귀자” 였다.

♡ 곤란에 처한 나를 구해줄 때
친구들과 같이 간 노래방.
노래를 잘 못해 마이크를 좀체 잡지 않으려는 내게 친구들이 억지로 노래를 시켰다.
이때 흑기사처럼 나타나 같이 불러주던 그녀.
친구들의 놀림에도 아랑곳없이 수렁에서 구해준 그녀를 내가 어찌 못 본 척하리요!

♡ 아기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을 때
학교 동아리 방의 전등이 나가 내가 고치던 중, 뭐 좀 달라고 아래를 보니 나를 빤히 쳐다보는 그녀.
동그란 눈에 천진난만한 표정이 날 사로잡았다.


★ 이런여자가 좋다!! ★

1. 능력 있어야지
집안에서 나만 바라보는 여자, 싫어싫어. 자신있게 능력을 살려 일하는 여자는 통과
여자의 능력은 험난한 현실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니까.

2. 노는 것, 공부 빠지면 안되지
나이트에서는 절대 무대에서 안 내려오고, 시험 볼 때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산다.
진짜 잘 놀고 공부할 줄 아는 여자.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흐지부지한 건 정말 싫어.

3. 적당히 이기적인 여자
제발 이유없이 심통부리거나 투정부리는 걸로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말자.
남자에게 매달리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가 바로 내 여자.

4. 분위기 살리고 죽이는 화술
어느 자리에 데리고 가든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잘난 척하지 않고 분위기를 띄웠다 가라앉혔다 할 줄 아는, 재치있는 말솜씨는 연애 조건 1순위.

5. 거울 앞에서 당당해야지
고소영, 김희선은 바라지 않는다. 어차피 타고나야 하니까.
우리가 바라는 건 자신을 가꿀 줄 아는 센스.
게으름이 뚝뚝 떨어지는 외모보다 자신을 코디할 줄 아는 여자가 바로 요즘 미인.

6. 팽팽하게 긴장감을 주는 여자
나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매력도 있어야만 지속적인 사랑을 가꿀 수 있다.
매너리즘에 빠질 틈 없이 뭔가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긴장감을 주는 여자가 최고의 파트너.





★ 이별을 생각할때.. ★

1. 담배 피는 거 싫어
남자들, 자기 여자 담배 피우는 거 정말 싫어한다. 시간이 지나고 세대가 바뀌어도 안변하는 진리.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여자가 담배를 꺼내 무는 순간, 남자들 눈초리가 달라진다.

2. 딴 남자에게 눈돌리기
나에게 충실하지 못하고 많은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아야 만족하는 여자.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하지, 양다리 문어다리 걸치면서 연애하면, 너 행복하니?

3. 눈치없이 행동하는 그녀
친구들과 노는 자리에서 농담으로 한 말에 그녀가 삐쳤다.
갑자기 분위기 썰렁해지고. 친구들이 쟤 누구야? 왜 그래? 하고 수군거리는 순간, 정말 창피해.
눈치없는 여자는 사랑받기 힘들어!

4. 네가 무서워, 강한 집착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하루에 수십 번 전화해서 뭐했냐고 꼬치꼬치 묻는다.
이러다 내가 스토커 키우는 거 아냐? 애정표현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5. 우리 사이 생방송중, 입이 가벼워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 둘만의 비밀스런 얘기도 나불나불~ 얘기한다.
딴 사람 앞에서 보란 듯이 내 흉을 보는 것도 예사. 너무 가벼워 날아가버릴 것같다.
입이 너무 가벼운 여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남자들의 경계대상 1호.

6. 내가 돈으로 보이냐?
처음 만났는데 남자는 무조건 돈이 많아야 하고 잘 사줘야 한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는 그녀.
일단 선물은 페라가모 시계, 구찌 가방을 원한다.
아무리 아르바이트를 해도 그렇지, 그야말로 가랑이가 찢어진다.
남자는 꼭 황새 쫓아가는 뱁새 같다.

7. 오만 추태, 술주정
모임에서 싸웠다고 술 많이 먹고 망가지고, 말술 먹고 아침이면 기억 못해 헤롱대니 당사자는 편하지만 주변 사람은 괴롭다.
술 먹고 난동부리는 건 아예 그애와 헤어지겠다는 중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