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사랑을 쓰다 - 누군가의 서랍 속 135통의 러브 레터

forget-me-not 2011. 12. 4. 22:49

 

 

우리는 왜 어떤 편지는 즉시 던져버리고, 어떤 편지는 수십 년간 간직하는가? 헤어진 연인의 편지는 가지 않은 길이기 때문일까? 혹은 연애편지란, 우리 삶에서 누군가 우리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았던 순간을 상기시키기 때문일까?  <사랑을 쓰다> 중

 


 

오래간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

누가 누구를 좋아했었고.. 그때 모아둔 편지, 사진 이야기.. 짝사랑을 고백했던 이야기..

우리도 그렇게 풋풋한 시절이 있었지.. 라면서 미소짓게 되는건..

이제 우리도 제법 나이가 많아졌음을 느끼게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