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모태산부인과 4

서울대입구 모태산부인과 문화센터 임산부요가 강력추천!

38세의 초산인 초고령고위험군(?) 산모인 나 임신을 알게 된 후 근처 산부인과를 폭풍검색! 근처인 서울대입구에는 모태산부인과와 가연산부인과가 양대산맥이란다. 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태산부인과로 결정!! 김영아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완전 츤데레~ 간호사분들도 다 연륜(?)이 있으신 것 같은데 엄청 친절하당 검색해보니 장기근속하신 분들이라고 (괜히 더 믿음이 가는~) 병원갈 때마다 신랑이랑 함께 가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다. + 모태산부인과로 결정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모태산부인과 문화센터인 요가, 필라테스, 부부출산교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모태산부인과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있는 모태산모문화센터 내려가는 길 운영중인 프로그램들이 게재되어 있는데, 난 아직 출..

임신 45일차 (임신 6주 4일) - 망고 심장소리 듣다

모태산부인과 김영아 원장님의 첫 질문이 입덧 있냐고 넹~ 그랬더니 다행이라며 바로 초음파 검사 시작 입덧이 심해서 잘 먹지도 못해서 걱정했는데 망고가 다행히 잘 컸단다~ 지난번 출혈도 있고 난황도 작아서 걱정했었는데 은근 원장님도 신경이 쓰이셨었던지 표정이 밝아지심 병원 가기 전에 심장소리 들을 수 있을까 엄청 떨렸는데 드디어 망고 심장소리 듣다~ 감동감동 ㅠㅠ 원래 임신하면 날것 안먹어야 한다는데 그게 원래 탈나면 약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입덧이 심해서 암것도 먹고싶지도 않았지만 딱 한가지 연어초밥은 땡기더라구.. 에라~ 모르겠다~ 망고 심장소리도 듣고 기쁜 날이니 스시로로에서 연어초밥 고고!! 임신 45일차 (임신 6주 4일) 아기: 태아의 머리부분 성장이 급속하게 진행되는군요. 원시적인 입과 식도..

임신 40일차 (임신 5주 5일) - 갈색 혈흔 ㅠㅠ

배 정중앙에 피지낭종이 커지고 빨갛게 아파져서 사랑의 병원 외과를 갔다. 초음파를 찍어보고 외과수술을 해야 하는데 담당 의사선생님이 학회라며 양지병원을 가보라고.. 양지병원에 갔더니 임신 초기라 부담스럽다고.. 산부인과에서도 간단한 외과수술은 할 수 있으니 산부인과로 가라고.. 지난번 산부인과에서는 할 수는 있으나 외과가 아니기 때문에 깨끗하게 제거되지는 않는다고.. 외과를 두군데 들렸다가 모태산부인과로.. 일요일에 하루종일 갈색 혈흔이 비췄다고 하고 내진을 받았는데.. 난황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심장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ㅠㅠ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받고 금요일까지 일단 병가 금요일에 다시 병원가서 검사할 때에는 꼭 아기 심장소리가 들려야 한다고.. 금요일에 고영열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

임신 37일차 (임신 5주 3일) 첫 산부인과 진료 - 산모수첩, 임신바우처

사실 산부인과는 더 천천히 가려고 했었는데 배 한가운데에 딱딱한 것이 생겨 피부과에 갔더니 피지낭종이라고 외과에서 수술해야 한다고.. 임신중이라 했더니 일단 산부인과가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여 산부인과를 생각보다 일찍 가게 되었다. ㅠㅠ 관악구에는 모태산부인과와 가연관악산부인과가 유명하다는데.. 시설은 조금 오래되었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태산부인과로 결정! 제일 인기가 많다는 츤데레 김영아 원장님의 첫 진료를 받았다. 망고의 첫 초음파 사진 위치는 자궁 정중앙이라 좋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12주 안정기 때까지는 매주 검사해서 체크해야 한단다. 노산의 설움 ㅠㅠ 이게 바로 산모수첩이로구나~ 요양기간 임신확인서가 발급되었다고 바우처 신청하라는 문자가 왔다. 난 삼성카드만 쓰고 있기때문에 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