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2

[권익위 특별민원심사과] 시골에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민원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심사과 + 거제시의 콜라보 민원 해결사례 애니메이션 영상 시골에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신청을 했지만 6개월 동안 맞지 못하셨습니다. 알고보니 신청일 당시 투병중으로, 대상자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에 민원을 접수하였고, 다음날 거주하고 계신 거제시를 통해 무사히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거제시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 걱정되어 접종 후 일주일간 안부를 물으며 모니터링했고, 2차 접종까지도 차량을 보내드려 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단 한명의 국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언제나 국민 곁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있습니다.

보다가 펑펑 울어버린 단편 애니메이션 <Changing Batteries - 독거노인과 로봇의 이야기>

혼자사는 할머니 집에 택배가 하나 도착한다. 아들이 보낸 귀여운 가정용 로봇이다. 할머니에게 로봇의 첫인상은 비록 청소 기계에 불과했지만, 둘은 점점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간다. 서로를 의지하고 지내던 어느 날, 할머니는 로봇에게 서커스 표 2장을 건네 보인다. 같이 서커스 구경을 가려는 것이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몸이 아팠던 할머니는 상태가 더욱 악화됐고 결국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눈을 감았다. 할머니의 죽음을 인식한 로봇은 자신의 건전지를 할머니 몸에 넣으려 해보지만 소용 없다. 로봇은 할머니를 끌어안은 채 슬픔을 흐느끼다 함께 저녁놀을 바라본다. 혼자 지낸지 얼마나 지났을까. 로봇은 할머니의 빛바랜 모자와 함께 지난날을 회상하던 중 배터리가 방전돼 로봇으로서 생을 마감한다. 방전되기 전 환하게 웃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