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17

[빅아일랜드 가족여행] 코끼리 코를 닯은 아치 바위

아치 바위 (Sea Arch) 등등 설명문 ㅋ 아치 바위의 실제 모습 아치 바위 배경으로 가족사진 예전에 혼자 여행왔을때에는 구름이 뭉게뭉게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볼 수 없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빅아일랜드가 커지고 있는 모습인데 일년 중 볼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었다.

[빅아일랜드 가족여행] 아카카폭포와 카후나폭포

아카카 폭포(Akaka Falls)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압권 128m의 낙차를 뽐내며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아카카 폭포 스테이트 로드(Akaka Falls State Rd.) 끝까지 가서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어가면 무성한 수목 사이로 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만 년에 걸쳐 커다란 물웅덩이가 파이면서 폭포 위치가 조금씩 이동해 간다는 사실이 놀랍다. 어차피 길은 하나라 왼쪽으로 가던, 오른쪽으로 가던 한 바퀴 돌고 올라오면 된다 밀림속을 걷고 있는 기분~ 폭포 근처라 그런지 하와이 다른 지역과 달리 엄청 습하다 ㄷㄷ 비가 왔어서 그런지 예전 방문 때보다는 물 양이 늘어난 것 같다. 폭포 같죠? 아카카 폭포 인증샷! 신랑이랑 나 엄마랑 아빠 아빠랑..

[빅아일랜드 가족여행] Ken's House of Pancake

하와이안항공의 장점은 이웃섬 스탑오버가 아닐까? 예전 여행과 마찬가지로 최종 목적지를 힐로로 하고 호놀룰루를 스탑오버하는 형태로 예매했었다 (요즘은 이 혜택이 없어진 것 같기도 ^^;) 가족여행이기 때문에 나름 관광도 가능하고 볼 것이 많은 빅아일랜드 재선택 빅아일랜드는 당일여행이 가능하고 현지투어(1일)로 해도 되는데 이번에는 가족여행인지라 차를 렌트해서 관광 시작 아침 8시 6분 비행기로 호놀룰루 공항에서 힐로 공항까지는 총 50분이 걸렸다. 검색해서 현지식으로 아침을 먹기로 결정! 검색하니 여기가 많이 나오길래 걍 가봄 Ken's House of Pancake 메뉴판을 정독하며 메뉴 선정에 고민중인 나랑 신랑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엄마, 아빠, 남동생 오리지날 로꼬모꼬 $8.95 사실 하와이는 특색..

[빅아일랜드 여행] 용암이 뚫고 지나가면서 생긴 동굴 '라바 튜브'

빅아일랜드 마지막 여행지였던 라바튜브 비가 오다보니 사진 찍는게 성의가 없어져서 이쪽에서 찍은 사진들은 거의 다 흔들림 ^^; 빅아일랜드는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 살포시 맞을 정도 그런데 이곳에서는 비가 쫌 제대로(?) 왔다 ㅋ 서양난화원에서 샀던 우비를 입어볼까나~ 우리나라 우비는 단추도 있고 한데 여긴 머리만 쏙 끼는 스타일 ㅋ 짜잔~ 우비 입은 모습 우비 설명서에 있는 그림과 씽크로율 99%? ㅋㅋㅋ 허수아비가 따로 없다며~ 라바 튜브로 가는 길에 있던 신기한 애 글쎄 얘가 고사리란다. 크기 한번 엄청나네~ 엄청 큰 대왕 고사리의 위엄 왠지 맛이 없을거 같은데 순자 아줌마 왈 소고기 맛이 난다고.. 츄릅~ 먹어보고 싶다 ㅎ 엥? 웬 꿩? 이 두 녀석들은 부부(?)로 추정이 되는데 순자아줌마 ..

[빅아일랜드 여행] 코끼리 코를 닯은 아치 바위와 현재도 땅덩어리가 넓어지고 있는 빅아일랜드

아 하와이 다녀온지 언제인데 아직도 정리가 안끝나다니.. 아직 여행 이틀째인 빅 아일랜드 ㄷㄷ ^^;; 아치 바위 (Sea Arch) 등등 설명문 ㅋ 아치 바위에 실제 모습 아치 바위 배경으로 알로하~ 제주도 돌담 같은 이곳 아래는 걍 바다 ㅋ 돌담에서 허리를 홱~ 돌리면 보이는 모습 근데 저쪽에서 구름이 뭉게뭉게 올라오는 모습이 보인다. 뭐지? 뭉게뭉게 연기가 나는 곳을 클로즈업해 찍은 사진 가이드 순자아줌마 말이 우린 정말 운이 좋다고~ 저게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빅아일랜드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란다. 오~ 지금 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려가고 있는거야? 일년 중 볼 수 있는 날이 많지 않다는데 이런 대박 행운이~ 야호~ 현재도 땅덩어리가 넓어지고 있다는 신비의 섬 빅아일랜드 이런 곳이었던게야~ 대자..

[빅아일랜드 여행 -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용암때문에 도로가 끊겼다고? ㄷㄷ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지구 아닌 또 다른 별의 풍경 해안으로 곧장 내려가는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의 끝자락은 2003년 분화 때 흘러내린 용암으로 길이 막혀서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www.nps.gov/havo Chain of Craters Road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 양옆으로 검은 용암 대지가 펼쳐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더 이상 자동차가 갈 수 없는 곳에 이른다. 차를 세우고 15분가량 걸으면 흘러내린 용암으로 도로가 막힌 지점이 나온다. 진짜 신기한 광경 도로가 용암에 뒤덮여서 끊긴 모습이다. 도로 위에서 정자세로~ 거의 도닦는 모습?! ㅋ 자연의 힘이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

용암속에서도 자라는 '오히아 나무 레후아 처녀꽃'의 전설

하와이섬(빅아일랜드)에 널리 분포돼 있는 용암지대~ 그런데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이 곳에 꽃이 있다. 그것도 이~뻐~ ^o^ ▲ 오히아 나무와 레후아 꽃 오히아(Ohia) 나무와 레후아(Lehua) 꽃에 얽힌 전설~ 어느 날 화산의 여신 펠레는 오히아라는 젊고 잘 생긴 청년을 만나 사랑하게되어 애인을 삼으려 했으나 그는 레후아라는 처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을~ 질투가 난 펠레는 마력으로 그 청년을 보기 흉한 오히아 나무(Ohia tree)로 변모시켰다고.. 레후아는 펠레에게 가서 그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펠레는 냉정히 거절하므로 그녀는 신에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사람으로 되돌릴 수 없어 레후아를 오히아 나무에 피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으로 변모시켰다고 합..

[빅아일랜드 여행]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 스팀벤츠

Kilauea Kaldera 킬라우에아 칼데라 자가박물관 앞 전망대에서 킬라우에아 칼데라가 한눈에 보인다. 칼라우에아 칼데라는 지름이 4.5km, 깊이가 약 120m나 되는 거대한 칼데라다. 살짝 비가 내려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스팀이 잘 보인다. 킬라우에아 칼데라의 가장 큰 분화구인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Halema‘uam‘u Crater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는 1974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화구인데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분화구 안에 또다른 분화구가 있는 특이한 모습 예전에는 근처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안전 문제로 입장 불가 스팀 완전 많이 나와~ 살아있네~ 살아있어~ ^^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는데 우리가 내려올 때 쯤에는 스팀이 거의 안보이더라는.. 가이..

[빅아일랜드 여행] 노처녀일수밖에 없게 생겼던 화산의 여신 펠레를 만난 '자가 박물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지구 아닌 또 다른 별의 풍경 마우이 섬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과 함께 하와이 양대 국립공원의 하나. 198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분화구에서 흘러나오는 가스와 검은 용암으로 뒤덮인 황량한 대지가 우주적인 풍경을 보여 준다. 입구에서 국립공원 지도를 챙긴 후 투어를 시작하자. 렌터카로 11마일에 이르는 순환도로 크레이터 림 드라이브(Crater Rim Drive)를 따라가면서 지도에 표시된 부분에 내려 관람하는 것이 요령. 해안으로 곧장 내려가는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의 끝자락은 2003년 분화 때 흘러내린 용암으로 길이 막혀서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www.n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