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일일여행 6

[빅아일랜드 여행] 용암이 뚫고 지나가면서 생긴 동굴 '라바 튜브'

빅아일랜드 마지막 여행지였던 라바튜브 비가 오다보니 사진 찍는게 성의가 없어져서 이쪽에서 찍은 사진들은 거의 다 흔들림 ^^; 빅아일랜드는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 살포시 맞을 정도 그런데 이곳에서는 비가 쫌 제대로(?) 왔다 ㅋ 서양난화원에서 샀던 우비를 입어볼까나~ 우리나라 우비는 단추도 있고 한데 여긴 머리만 쏙 끼는 스타일 ㅋ 짜잔~ 우비 입은 모습 우비 설명서에 있는 그림과 씽크로율 99%? ㅋㅋㅋ 허수아비가 따로 없다며~ 라바 튜브로 가는 길에 있던 신기한 애 글쎄 얘가 고사리란다. 크기 한번 엄청나네~ 엄청 큰 대왕 고사리의 위엄 왠지 맛이 없을거 같은데 순자 아줌마 왈 소고기 맛이 난다고.. 츄릅~ 먹어보고 싶다 ㅎ 엥? 웬 꿩? 이 두 녀석들은 부부(?)로 추정이 되는데 순자아줌마 ..

용암속에서도 자라는 '오히아 나무 레후아 처녀꽃'의 전설

하와이섬(빅아일랜드)에 널리 분포돼 있는 용암지대~ 그런데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이 곳에 꽃이 있다. 그것도 이~뻐~ ^o^ ▲ 오히아 나무와 레후아 꽃 오히아(Ohia) 나무와 레후아(Lehua) 꽃에 얽힌 전설~ 어느 날 화산의 여신 펠레는 오히아라는 젊고 잘 생긴 청년을 만나 사랑하게되어 애인을 삼으려 했으나 그는 레후아라는 처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을~ 질투가 난 펠레는 마력으로 그 청년을 보기 흉한 오히아 나무(Ohia tree)로 변모시켰다고.. 레후아는 펠레에게 가서 그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펠레는 냉정히 거절하므로 그녀는 신에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사람으로 되돌릴 수 없어 레후아를 오히아 나무에 피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으로 변모시켰다고 합..

[빅아일랜드 여행]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 스팀벤츠

Kilauea Kaldera 킬라우에아 칼데라 자가박물관 앞 전망대에서 킬라우에아 칼데라가 한눈에 보인다. 칼라우에아 칼데라는 지름이 4.5km, 깊이가 약 120m나 되는 거대한 칼데라다. 살짝 비가 내려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스팀이 잘 보인다. 킬라우에아 칼데라의 가장 큰 분화구인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Halema‘uam‘u Crater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는 1974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화구인데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분화구 안에 또다른 분화구가 있는 특이한 모습 예전에는 근처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안전 문제로 입장 불가 스팀 완전 많이 나와~ 살아있네~ 살아있어~ ^^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는데 우리가 내려올 때 쯤에는 스팀이 거의 안보이더라는.. 가이..

[빅아일랜드 여행] 머리에 꽃달고 광년이(?)가 될 수 있는 서양난 전시장 ^^;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에 가기 전 들른 서양난 전시장 허수아비 우비(?)도 사고~ (다른 포스팅에서 입은 모습 대공개 ㅋ) 빅아일랜드 일일투어에 함께 한 어르신들 뒷모습 4인가족과 함께 했는데 노랑색으로 단체티를 입고 오셨는데 어찌나 보기가 좋던지~ 어머님이 몸이 살짝 불편하시다며 항상 손을 꼭~ 잡고 걸으시던 아버님의 모습도 정말 좋았다~ ^^ 두분의 모습이 넘 예뻐 보여서 뒤에서 찰칵! ^^ 이름 모르는 서양난 1 이름 모르는 서양난 2 이름 모르는 서양난 3 이름 모르는 서양난 4 워낙에 꽃을 안좋아해서 ^^; 걍 쓱 돌아보는거지 뭐 ㅎ 서양난 냉장고 자석들 서양난 모양 냉장고 자석들 완전 많이~ ㅋ 전시장 입구에 실삔과 꽃이 있는데 결혼한 사람은 왼쪽에,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오른쪽에 꽃을 단다고..

[빅아일랜드 여행]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넛 농장(MAUNA LOA Macadamia Nut Plantation & Factory)

오후일정 전에 들른 중식당 흠.. 음식.. 나쁘지 않아 먹을만 해 ㅎ 새벽까지 설사에 시달렸던 사람이 정로환을 먹으며 폭풍 식사 ㅋ 후식으로 나온 파파야~ 일단 먹고 나니 더 힘이 나는군~ 빅아일랜드 오후 일정 고고~ 마우나로아 마카데미아 넛 농장 (MAUNA LOA Macademia Nut Plantation & Factory) 하와이 마카데미아 초콜릿 상품의 양대산맥인 MAUNA LOA와 Hawaiian Host 그 중 하나인 마우나로아 농장 입구 모습 왼쪽에는 실제 판매되고 있는 마카데미아넛 캔이 큰 모습으로 보인다 ㅎ 공장투어도 할 수 있는것 같은데 시간관계상 패스~ 가이드 아줌마도 정원에 마카데미아넛 나무를 심었는데 껍질이 너무너무 딱딱해서 사람의 힘으로 깨기 어려울 정도라나~ 짜잔~ 진열되어 ..

[빅아일랜드 여행] 하와이 속 밀림 여행, 아카카폭포와 카후나폭포

아카카폭포 가는 길목에 피어있던 무궁화 하와이에는 무궁화가 진짜 많다. 한국에는 진드기가 많아서 무궁화 보기가 힘든데 하와이는 엄청 많았다는.. 진드기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 아카카 폭포(Akaka Falls)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압권 128m의 낙차를 뽐내며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아카카 폭포 스테이트 로드(Akaka Falls State Rd.) 끝까지 가서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어가면 무성한 수목 사이로 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만 년에 걸쳐 커다란 물웅덩이가 파이면서 폭포 위치가 조금씩 이동해 간다는 사실이 놀랍다. 카후나 폭포가 더 작기 때문에 카후나 폭포쪽으로 들어가서 아카카 폭포를 보고 나오는 코스를 추천 오른쪽으로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