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다시 시작한 '나는 가수다' 예전에 좋은 곡들을 다시 듣는다는 것 자체로도 참 감동이다. 새로운 가수가 3명 등장했다. 다들 훌륭한 가수지만 그 중 BMK... 오늘 부른 곡은 너무 좋아하는 '꽃피는 봄이 오면' 가사가 넘 슬프다. 그리고 혼을 싫은 듯한 BMK의 목소리가.. 노래를 더 슬프게 하는 것 같다.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꽃피는 봄이 오면 - BMK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없나봐 얼어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켜도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 수 없나봐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 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