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김밥 맛집인 '소풍가는 날' 매번 갈 때마다 재료가 소진되어 일찍 문닫고, 또 단체 주문 예약 있어서 못먹고.. 유도분만 전에 자연진통 걸리라며 서울대입구역에서 폭풍걷기해서 도착했는데 앗싸~ 오늘은 살 수 있다넹~ 소풍가는날의 시그니처 김밥인 밥도둑 김밥 주문하고, 난 홀몸이 아니니 샐러드 김밥도 하나 주문 포장해 온 김밥 개봉~ 이게 바로 밥도둑 김밥 계란 지단이 한가득 들어있고, 밑에 매운오뎅이 깔려있다 밥양이 작고 계란이 많아 엄청 부드럽고, 그리고 은근 매콤하다 이건 샐러드 김밥 상큼하당 재방문 의사: △ 김밥이 개성이 있고, 맛은 있지만 서울 5대 김밥까지인지는 모르겠다 ^^; 아주 가끔 생각나면 들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