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필수품이라는 삐뽀삐뽀119 소아과
신랑 아는 누나가 보내줘서 신랑이 정독 시작! (불량엄마는 나중에 ^^;)
로얄사임당 산후조리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임산부 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왔다.
목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인데 지난주까지는 회사를 나갔고, 일요일은 교회때문에..
담주 유도분만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석!
모태산부인과 임산부 요가는 편안한데 여긴 좀 빡세더라 ^^;;
난 모태산부인과 임산부요가가 더 좋음
운동도 할겸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역 베이비앤콕까지 걸어서
지난번에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촬영한 액자랑 사진 찾고~
낙성대역 김밥 맛집인 '소풍가는날'에서 밥도둑 김밥이랑 샐러드 김밥사서 걸어서 귀가
유도분만 전에 자연진통 걸리라며 오늘 운동도 하고 폭풍걷기 했네~
임신 274일차 (임신 39주 1일)
태아(드디어 곧 엄마 아빠를 만나요~)
아기는 엄마와 아빠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제법 아기의 볼도 통통해져 신생아의 모습을 갖추었고, 뼈도 단단해졌니다. 물론 뼈가 굳는 과정은 태어난 후 사춘기까지 계속될 테지만요.
엄마(아기의 신호를 기다려요)
예기치 못하게 진통이 시작될 수 있어요. 틈틈이 출산계획표를 확인하고, 배우자와 담당의가 함께 출산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어요. 아기도 엄마를 도와줄거니까요.
아빠(엄마를 이렇게 도와주세요 - 호흡법을 함께 배워보아요)
첫 출산은 엄마에게 설렘과 두려움 모두를 가져다줍니다. 아빠도 긴장할 수 있지만, 늘 엄마에게 힘을 주시고 틈틈이 출산 전 운동과 호흡법을 함께 해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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