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결혼·임신·육아

임신 272일차 (임신 38주 6일) 출산 전 냉장고 파먹기

forget-me-not 2018. 12. 4. 23:00

 

지난 번 초보부모출산교실에서 배운 내용 실천하기

출산 전 해야 할 일 '냉장고 파먹기'

특히 냉장실에 있는 것들은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고 조리원에 가면 냉장고에서 음식쓰레기가 속출하게 된다고~ ㄷㄷ

 

 

 

그래서 월요일 유도분만 입원 전 냉장고 안 식재료를 소진하기 위해 폭풍 요리

냉장고 파먹기 중

 

 

소고기무나물, 무생채, 계란볶음밥, 갈릭마요새우

레시피 보기 ▶ https://joohee1008.tistory.com/1849

 

 

 

 

원래 출산하면 외식도 잘 못한다고 사람들이 외식 많이 다니라고 하던데

계속 집밥모드 중

 

 

 

임신 272일차 (임신 38주 6일)

 

태아(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태아는 심장이나 간장, 소화기관, 비뇨기관 등이 완성되어 출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부도 더욱 두꺼워지고 튼튼해집니다.

 

엄마(몸이 많이 힘들 수 있어요)

시간이 날 때마다 쉬세요. 틈틈이 낮잠을 자는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을 겪지 않도록 탄수화물 식품을 매일 충분히 섭취하고, 그동안 연습해오던 호흡법을 사용해 수축에 따르는 통증을 완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빠(엄마를 이렇게 도와주세요 - 진진통을 구별하는 방법)

한밤중에 진통이 시작될 수 있어요.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판단하여 병원 출발시간을 조정합니다. 진진통은 자궁수축이 규칙적이에요. 엄마와 이야기하면서 진통 주기를 점검합니다. 배와 허리에서 시작한 진통이 점점 간격이 짧아지고 심해지면 입원 준비를 마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하세요.

 

 

확실히 예정일을 일주일 정도 남으니 배가 빵빵 커진다.

그리고 밤부터 새벽까지 배뭉침이 엄청 자주 심해져가지고..

예전에는 주먹처럼 동그랗게 뭉쳤다면 이제 망고가 커져서 그런지 냉동포장닭(?)같이 형체가 보이면서 딱딱하게 굳는..

이게 가진통인가?

가진통은 생리통 증상 같다는데 생리통이 없어가지고 잘 모르겠다 ^^;;;

 

같이 임산부요가 듣던 산모는 진통 계속 없다가 유도 전날 출혈이 있어서 병원 갔더니

진통없이 자궁문이 3cm가 열려서 바로 무통맞고 새벽 5시에 진통느끼고 5시 45분에 출산했다고~ 부럽~

나도 유도분만 전에 자연분만 하게 되면 좋겠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