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래 소리+나래(날개의 방언 - 자유롭고 창조적으로 되어라)라는 순우리말로, 가야금(전지영), 피리(유현수), 아쟁(조결)의 세 연주자와 그들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전통음악 기반의 음악 단체입니다. 개포동 연습공간에서 처음 인연이 되어서, 서로의 음악 활동을 펼치고 응원하며 같이 할 수 있는 무대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전통음악을 하면서 같은 공간에서 오래 보낸 시간만큼, 그들의 음악의 길에 서로 의지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방향으로 모인 음악 단체입니다. 프론티어 (작곡 – 양방언) 재일교포 2세인 양방언 작곡가의 대표적인 곡으로 국경 없는 미래의 음악을 꿈꾸며 만든 작품으로 2002년 아시안 게임의 공식 주제가로 채택되었다. 태평소의 경쾌한 선율과 신명 나는 전통 타악의 장단이 특징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