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2

광식이 동생 광태 (2005)

광식의 진심 : 7년째 탐색 중, 사랑하지만 고백하기 부끄럽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 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을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 바를 모른다.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마음이 내킬 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묘한 말만 남긴 채 가버린다. 다시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광식의 심장. 광태의 흑심: 365일 작업 중, 몸만 주기 때문에 고백할 일도 없다! 형보다 7살이나 어..

<선덕여왕> 내 남자친구가 드라마를 보는 법

내 남자친구가 드라마를 보는 법 드디어 선덕여왕이 끝났습니다. 비담.. (역사는 다르다 하지만 드라마 내용상으로) 아..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드라마가 끝난 뒤..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아.. 선덕여왕을 이런 시각에서도 볼 수 있겠구나 싶은... 너무나 독특한 오라버님의 해석.. 대화내용 살짝 올려봅니다. 나 나중에 오빠한테 잡혀가는거 아냐? ^^; 나 : 오빠.. 비담 너무 불쌍하지 않아..?? "덕만아.."를 말하면서 죽는데 나 울었어.. ㅠㅠ 오빠 : 산적하다가 상대등까지 했는데 괜찮아. 불쌍해 할 필요없어. 난 화살맞아 죽는애가 넘 불쌍해서 눈물났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팔자 한번 못펴보고.. 그나마 금딱지 하나 받아서 가는데 화살맞아 죽고.. 군대로 치면 제대하는데 지뢰밟은 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