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역맛집 4

[충정로 맛집] 탱글탱글한 초밥이 최고인 <스시현>

충정로 살때 완전 단골이었던 스시현.. 세종시에 오니 더 그립고 가고 싶다 엉엉 ㅠㅠ 특히 조아라 했던 런치메뉴 연어스시정식 이 연어초밥 정말 비리지도 않고 짱이었는데.. 그리고 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발 살짝에 연어 많이~ 이 조합이 진짜 짱이었다 ㅠㅠ 런치세트에 나오는 샐러드 런치세트에 함께 나오는 미소장국 얜 런치세트 모듬초밥정식 사람들이 이 메뉴도 많이 먹는데 난 개인적으로는 연어스시정식이 훨 좋다. 사진에는 없는데 점심때 연어스시정식이랑 모듬초밥정식을 시키면 여름에는 모밀국수, 겨울에는 우동이 함께 나온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 ㅠㅠ 정말 스시현의 런치메뉴는 강추다~~~~ 요건 저녁메뉴판 코스 A를 두 번 먹어봤는데 메뉴가 살짝살짝 바뀌는데 다 맛있다. 예전 구 고충위 재정세무팀 모..

[충정로 맛집] 들어는 봤나?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이태리 포차 <영자살롱>

간판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은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영자살롱 회식때 종종 가던 전주집 앞에 있는 식당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바로 그 곳 되겠다. 이태리 포차라고 해야할까.. ^^;; 영자살롱 "이태리 선술집"이라고 쓰여져있는 냉장고 참고로 맥주는 버드와이져만 있다. 영자살롱의 와인 리스트~ 계속 해서 바뀌는듯한데 주인장님들께서 엄선한 와인들로 저렴한 가격(도매가)에 즐길수 있다~ 영자살롱 안주들~ 알리오올리오는 글쎄.. 5천원이다 두둥~ 이렇게 착해도 되는건가요 ㅎ 아! 요즘은 낮시간에는 영업을 안하는듯 얘네들도 메뉴판 갈때마다 살짝 바뀌는데 대세에 지장없으므로 패스~ 주방 모습..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체 모자이크처럼 얼굴이 뿌옇게 나왔..

충정로역의 숨은 맛집! 이름도 정감있는 <전통분식>

충정로역에 참 오래도 살았다. 이제 8년차네 ㅎ 2호선 충정로역 근처 골목에 있는 숨은 맛집 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름도 완전 정감있는 전통분식집에는 분식집의 흔한 메뉴인 라면, 떡볶이가 안보인다. 사장님이 레알 직접 만드는 음식들만 있는 것이 자랑~ 기본으로 주시는 김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ㅎㅎ 무말랭이랑 깍두기는 각 테이블마다 덜어먹을수 있게 해놨는데 남동생은 깍두기를 완전 좋아함 남기면 아까우니 조금씩 덜어먹는 쎈스! 의 자랑 군만두!! 이 집은 만두를 직접 빚어서 판다. 사장님이 할아버지신데 골목길을 지나다 라디오에 음악을 크게 틀어놓으시고 춤을 추면서 만두를 빚으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름 수제 만두라는점~ 그리고 군만두가 진짜 레알 너무 맛있음. 단돈 3천원~ 이렇게 착한 가격이..

[서울역 맛집 - 예송숯불구이] 대낮부터 고기를 굽게 하는 그 곳! 점심엔 목살구이를 먹어주는 쎈스~ ㅋㅋ

참 자주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먹느라 정신이 없어 포스팅을 몇 년이 지난 지금에야 한다. 게으름이 죽을 죄 ^^; 오늘 소개하는 '예송숯불구이'는 대낮부터 고기를 부르는 곳이라는 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먹느라 또 메뉴판도 안찍어왔네 ^^; 다음에 갈 때 찍어서 포스팅에 업데이트 해야겠다 ㅎ) 들깨수제비탕도 맛있고 비빔밥과 함께 먹는 차돌된장찌개도 그 맛이 일품이다. 저녁에는 갈비살을 먹다가 마지막에 차돌박이를 시켜 밥에 싸먹는 것도 참 좋고~ 점심 때 회사사람들과 된장찌개를 먹으러 갔는데 어랏! 여기저기 다들 고기를 굽고 있네~ 저 메뉴가 뭘까 궁금해하다 물어봤더니 바로 점심때만 있는 '목살정식' 굵은 소금이 뿌려진 완전 두툼하고 큼지막한 목살녀석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ㅎㅎ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