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을 통해 두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딸 KHATUN, Farzana와 우간다 아들 BINIA, Yokosani 아동 후원을 하다보면 아이들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 소소한 일상과 감사한 마음이 담긴 편지에 보람도 느끼고 기분도 좋아지고.. 바쁘고 경쟁적인 생활 속에서 지내다 아이들 때문에 치유되는 느낌을 받곤 한다. 사무실에서 Yokosani의 편지를 받게 되었는데... 사랑하는 후원자님 안녕하신가요? 저는 후원자님께서 잘 지내시기를 바래요. 저는 Binia Yokosani이고 후원자님의 우간다에 사는 친구예요. 저는 잘 지내고 후원자님께 편지를 써서 행복해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제 고아예요.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우리는 아직 한 학년이 다 끝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