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하와이

하와이안항공 주내선 타고 호놀룰루 → 힐로 이동

forget-me-not 2013. 4. 16. 11:18

하와이안항공 티켓을 발행할 때 빅아일랜드(힐로)를 최종목적지로 해서 오하우(호놀룰루)를 스탑오버 하는 형태로 예약(이래야 이웃섬 한군데를 무료로 가는 꼴 ^^)했다.

 

빅아일랜드는 당일여행도 가능하다해서 현지투어(1일)로 예약을 하기로 결정!

각 여행사들의 1일투어 일정을 살펴보니 주내선 불포함의 경우, 아침 7:30~8:20 호놀룰루공항 출발, 저녁 6시 반 전후 힐로공항 출발 티켓을 발권해야 한다고..

흠.. 이 시간대로 빅아일랜드행 표가 있는 날은 3.29(금) 밖에 없어서, 난 더 일찍(6:05), 더 늦게(18:47) 출발하는 항공권 발행~ 그래도 이게 어디야~

 

 

▲ 일기장에 붙여 놓은 호놀룰루 ↔ 힐로 항공권

 

새벽 6시 5분 비행기라 보딩타임이 5시 25분.. 완전 ㅎㄷㄷ

첨에는 5시반 비행기였는데 항공사 사정으로 6시 5분으로 변경(완전 감사합니다 ㅠㅠ)

오하우에서 빅아일랜드 일일투어를 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힐로행 두번째 비행기인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는 ㄷㄷ 

 

 

 

하와이 섬간 주내선 이용은 꼭 셔틀다는듯한?

새벽에 호놀룰루공항에서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니 바로 발권해주시네

공항안에 들어가니 새벽부터 버거킹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아침을 먹을까 하다 힐로공항에서 워낙 시간이 많아 힐로공항에서 먹을 생각으로 버거킹 패스~

걍 여기서 먹을걸 사서 탔어야 했는데..

힐로공항에서 2시간 반을 일행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힐로공항에서 뭔가 먹을 생각을 했던 것이 오산.. 힐로공항.. 진짜 암것도 없다 ㄷㄷ

 

 

 

호놀룰루 공항의 남자화장실 표시

알로하셔츠를 입고 있는 남자 ㅋ

 

 

 

여자는 하와이전통의상인 무무에 레이(Lei)를 걸고 있는 모습

 

 

 

이건 화장실 변기 시트 종이

이녀석들 참 맘에 든다. 하와이 어느 공공화장실을 가도 이 녀석들이 구비되어있어 좀 괜찮더라는..

왜 쌩뚱맞게 화장실 사진이냐면..

늙어서그런지(?) 하와이 온 첫날 밤새 설사와 구토로 시달리다 빅아일랜드를 포기할까 밤새 고민

그래도 언제올까 싶어 아침에 정로환 투혼을 발휘하여 빅아일랜드를 떠났다는..

새벽부터 친근한(?) 화장실을 막 찍어댄 나

 

 

 

이륙할 때 창밖 모습~ 새벽이라 어둑어둑

한국에서 빅아일랜드 비행기 출발시간이 하도 일찍이라 비행기 놓치는 꿈 꾸고 그랬었는데 ㅎ

꿈에서 영어로 담 비행기는 탈수 있냐 뭐 어쩌구저쩌구 손짓발짓했던 기억이 ^^;;

 

 

 

뒤로 보이는 오하우섬 모습

 

 

 

40분이면 도착하는 주내선이라 기내식 뭐 없다.

구아바주스가 다라는.. ㅋ

 

 

 

비행기안에서 일출 감상 ㅋ

 

 

 

이쁘다~

그나저나 하와이섬(빅아일랜드) 여행에서 별탈 없어야 할텐데.. (그저 정로환만 믿을뿐)

 

 

< 빅아일랜드 여행: 제목을 클릭하면 후기로 이동~ >
하와이섬(빅아일랜드) 현지 일일투어 예약하기
하와이안항공 주내선 타고 호놀룰루 → 힐로 이동
릴리우오 칼라니 정원 공원(Liliuo Kalani Gardens Park)
완전 맛있는 쿠키 천국 '빅아일랜드 캔디(Big Island Candies)'
하와이 속 밀림 여행, 아카카폭포와 카후나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넛 농장(MAUNA LOA Macadamia Nut Plantation & Factory)
머리에 꽃달고 광년이(?)가 될 수 있는 서양난 전시장
노처녀일수밖에 없게 생겼던 화산의 여신 펠레를 만난 '자가 박물관'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 스팀벤츠
용암속에서도 자라는 '오히아 나무 레후아 처녀꽃'의 전설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용암때문에 도로가 끊겼다고? ㄷㄷ
코끼리 코를 닯은 아치 바위와 현재도 땅덩어리가 넓어지고 있는 빅아일랜드
용암이 뚫고 지나가면서 생긴 동굴 '라바 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