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무더위를 피해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고향집에만 가도 피서 끝!! ^^

forget-me-not 2013. 6. 17. 20:03

 

 

폭염과 열대야로 서울에선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강원도 원주 고향집으로 2주 연속 피신~

지난달 부서 이동이 있어 정신없이 바쁘다가 이제야 한숨돌리고 원주로 고고~

 

 

 

서울은 완전 더웠는데 원주집은 아직 선풍기도 없고 창문만 열어도 완전 시원

저녁에는 추워서 문을 꼭 닫고 자야할 정도? 천국이 따로없네 ㅎ

 

 

 

엄마가 좋아하는 패랭이꽃

 

 

 

또다른 종류의 패랭이꽃

개인적으로는 위에 있는 패랭이꽃이 더 예쁜거같다 ^^

 

 

 

남동생이 현충일날 송어회먹고 왔다고 자랑을 해서 어찌나 송어회가 땡기던지~

아빠랑 엄마한테 송어회 먹으러 가자니까 엄마는 거부!

결국 아빠랑만 데이트 ㅎㅎ 금대리 옆동네 '그린산장'에 가서 송어회 먹기~

발밑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수조에 금대로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서 그런가?  시내 송어회와는 완전 다른 맛!

 

 

 

앞마당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상추

상추 뜯어다가 저녁에 한우 쌈싸먹기~ ㅋㅋ

 

 

 

신난다~ 고기~ 고기~

 

 

 

 

좀더 윗쪽에서 텃밭을 끼고 내려다본 집

 

 

 

더운 낮에는 계곡물에 발담궜다가 정자에서 과일먹으면서 뒹굴기!!

여름에는 어디 휴가갈 필요도 없이 집에서 시간보내는게 최고인듯~~ ^o^

이상 집자랑을 마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