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태국 여행 전문가(?)인 친구의 도움으로 호텔 예약
그나마 깨끗한 거리라는 스쿰빗(알고봤더니 여기가 방콕의 가로수길과 같은 곳이란다 ^^;)에 위치한 데이비스 호텔(Davis Hotel)
아고다(www.agoda.com)에서 4박 5일 결제를 했는데 서비스료 10%, 세금 7%를 다 포함해 총 265,692원.. 고로 1인당 132,846원..
이렇게 싸다니.. 그저 좋을뿐.. ^^;
데이비스호텔은 메인윙, 코너윙, 풀빌라 이렇게 3개의 건물로 이뤄져있는데 우린 스튜디오를 예약했기 때문에 코너윙
수영장은 메인윙 9층, 풀빌라 1층에 있다. 수영장은 추후 다시 포스팅하기로~
코너윙 로비 옆에 있는 카페, 조식도 여기서 나오는 듯 하고 그 뒷편으론 스타벅스가 있다.
젤 먼저 냉장고 열어보기!
뭔가 들어있으나 이녀석들 다 돈이다. ㅋ
이 녀석들도 다 돈이다.
오른쪽 앞에 티백들만 공짜
그리고 화장실에 생수 2병은 공짜. 그 외 물도 다 charge가 된다 ^^;
침대.. 같이 간 지인이 셀프로 얼굴을 가렸으므로 걍 올리는걸로 ㅋ
ㅋㅋ 이건 뭐지? 화장실이 통유리야 ㄷㄷ
바로 커튼으로 가려버림
화장실에서 방쪽을 보면서 찍은 사진
비누, 샴푸, 린스, 바디젤, 치약, 칫솔, 면도기, 면도크림, 빗, 화장솜, 면봉, 드라이기
흠.. 근데 샴푸랑 린스가 좀 별로다. 한국에서 가져갈껄 ㅠㅠ
글고 샤워할 때 거품내는 스펀지도 가져갈껄.. 하며 완전 후회했다는..
침대 옆 공간
바깥을 내다보니 수영장, 테니스장이 보인다 ㅋ
간이 금고와 목욕가운
현금을 다 들고다니긴 좀 불편하니 이녀석을 참 잘 썼다.
목욕가운은 걍 그냥저냥.. 내가 좋아하는 재질이 아니어서 패스~
아무튼 데이비스호텔에 대한 만족도는 별 다섯개
가격대비, 교통대비 꽤 괜찮은 곳이었던듯..
태국 반정부시위라 카오산로드쪽과 시암쪽이 난리였는데 반해 스쿰빗은 참으로 평온하였다.
여기 추천해준 친구, 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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