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아침은 오롱이 언니가 강추했던 태국전통쌀국수집을 가보기로~
룽르엉 국수집 찾아가는 방법 - 소이 24 bts 프롬퐁역에서부터
출근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현지인들로 가득~
지폐를 꼽아놓은 나무(?)
돈 많이 벌라는 부적같은건가 ㅎ
따로 파는거 같은데 이 녀석이 뭔가 했더니 나중에 먹을떄 보니 생선살같은? 어묵같은거 같다.
음료는 안시키고 물을 시켰는데 컵에 얼음을 한가득~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설탕과 피클같은거.. 이녀석들은 안먹었고~
완전 좋아하는 태국식 고춧가루와 땅콩
저 고춧가루는 진짜 맛있다.. 완전 사랑에 빠져버림.. 무조건 얼큰하게 만들기 ㅋ
레몬즙과 피쉬소스.. 이 녀석들도 안먹음 ㅎ
룽르엉: 스쿰빗 soi 24 프롬퐁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영업시간은 8:30~16:30메뉴 & 가격: 보통 40바트, 곱배기 50바트
꾸웨이 띠아오 남 - 국물 있는 태국 쌀국수
꾸웨이 띠아오 행 - 비빔 태국 쌀국수
바미 남 - 국물 있는 노란색 밀가루 국수
바미 행 - 비빔 노란색 밀가루 국수
꾸웨이 띠아오: 태국 쌀국수, 바미: 노란색 밀가루 국수, 피셋: 곱배기
오롱이 언니 블로그에서 메뉴 말하는걸 연습해가서 당당히 태국어로 주문
국물 있는 태국 쌀국수 곱배기랑, 비빔 노란색 밀가루 국수 곱배기를 주문
주문한다음에 기특하다며 박사무관님이 내 어깨를 토닥토닥.. 나도 완전 뿌듯 ㅋㅋ
자리가 없어서 혼자온 태국 여자와 합석 했는데 우리 그러는거 보고 피식 웃더라는.. ^^;
짠 이 녀석은 바미 행(비빔 노란색 밀가루 국수)
고명들의 포스가 장난아니다~ 고기 좋아~ ㅎㅎㅎ
땅콩과 고춧가루 투척!!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쥐?? ^^
이 녀석은 꾸웨이 띠아오 남
국물 있는 태국 쌀국수 곱배기 되시겠다.
생선살 완자같은건데 태국 사람들은 이걸 많이 먹나보다
길에서 이거 구워서 파는것도 많이 봤다.
다진 고기도 듬뿍~
내장도 있다. 근데 전혀 비리거나 느끼하지 않았음.
또 고기~ 꺄~ 너무 좋아~ ㅎㅎㅎ
얜 간~ 이제 배경에는 국물만 보이고..
이 룽르엉 국수집을 잊지 못해 다음날 아침에도 방문
어제 못먹어본 비빔 태국 쌀국수와 국물 있는 노란색 밀가루 국수 주문
그리고 어제 완전 맛있게 먹었던 비빔 노란색 밀가루 국수도 ㅎㅎㅎ
곱배기로 3개 주문한 여자 2인 풋
바미 남(국물 있는 노란색 밀가루 국수)
이녀석~ 맛있다~ 난 개인적으로 노란색 밀가루 국수가 태국 쌀국수보다 더 맛있었던듯
요건 꾸에이 띠아오 행(비밀 태국 쌀국수)
쌀국수는 면이 더 쫀득쫀득
박사무관님은 밀가루 국수보다 이 녀석이 더 맛있다고~ 뭐 개인취향이 다 있으니 ^^
하지만 난 바미 행(비빔 노란색 밀가루 국수)가 더 맛있었다.
아~ 포스팅하는데도 계속 침고이고.. 또 먹고 싶다.. ㅠㅠ
곱배기가 50바트이면 당시 환율로 단돈 1,686원
이렇게 맛난 국수를 초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말이지.. 또가고 싶어요 방콕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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