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바쁜걸까..
포스팅들이 막 1년 넘게 밀리고 어떤건 기억도 가물가물.. ㅠㅠ
2015.12.10(목), 12.11(금) 저녁 8시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던
말로, 전제덕, 박주원 '2015 The 3 Live' 콘서트
평일 공연밖에 없어서 오후시간 조퇴하고 서울로 올라가기..
두둥.. 고속버스 아저씨가 날 버리고(?) 다른 사람을 태워 출발하는 바람에 엄청 쪼였으나
간신히 공연은 볼 수 있었던 걸로 ^^;;
커피랑 핫팩이었나? 아.. 기억이.. ㅠㅠ
공연 시작전 무대
티켓 인증샷 ㅎ
앵콜때 찍은 사진임 ^^
처음에는 세분이 한 곡을 하고, 다음 부터는 솔로로 진행
전제덕 > 말로 > 박주원 순
전제덕
왠 선글라스? 그랬더니 신랑이 시각장애인이시라고..
(공연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이 급하게 간 나 ^^;;)
하모니카 연주는 기본 + 노래실력은 덤
그날 목 컨디션이 아주 난조였던 말로보다 보컬이 더 좋았다는....?? ^^;;;
말로
유명한 재즈보컬리스트..
But.. 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던듯..
박주원
제일 기대했던 공연
집시의 시간, 월량대표아적심, 캡틴 No.7
멘트도 넘 재밌고, 연주는.. 완전 넋을 놓고 보았네요.
그리하여 3월 단독 콘서트도 바로 예매 ^^
단독 공연 다음으로는 듀엣 공연 진행
말이 필요할까요>박주원의 실력은 정말 국보입니다. 기타 위를 날아다니는 인상적인 손, 아니, 나중에 가서는 거의 기타와 박주원이 하나가 되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멘트할 때는 위트있고 의외로 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연주할 때만은 진지한 그의 모습...정말 박수밖에 나오지 않는 라이브였습니다.
다음 공연은 듀엣, 듀엣 후에 3명이 함께하는 공연
백만년이 지나서 후기를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포스팅 밀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면서..
오늘 박주원 기타 콘서트 '집시 시네마'를 무지 기대하며 서울로 고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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