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대만

[대만여행] 시먼홍로우(The Red House) + 창의16공방

forget-me-not 2018. 7. 17. 17:04

 

 

 

시먼홍로우(The Red House)

 

 

시먼홍로우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을 때만 해도 이 거리 일대가 마비가 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1950년대까지만 해도 오페라와 경극이 공연되었고, 이후 영화가 상영되었지만, 현대적인 시설의 대형 극장에 밀려 1997년에 문을 닫았다. 그러나 뜻있는 많은 공연 단체들이 꾸준히 공연을 연출하면서 점차 명성을 되찾았다.

 

 

 

현재 이곳은 작은 공방이 가득하고, 1층엔 카페, 2층에는 당시 공연장을 재현해 놓았다.

 

 

 

만약 주말에 시먼홍로우를 찾는다면, 건물 밖 광장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놓치지 말 것.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젊은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파는데. 타이베이의 예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MRT 시먼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

No.10, Chengdu Road, Wanhua District, Taipei

일~목요일 11:00~21:30

금~토요일 11:00~22: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02-2311-9380

www.redhouse.org.tw

 

 

보석처럼 반짝이는 창의성!

창의16공방

 

시먼홍로우는 1908년 일본 식민 시절에 지어진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이다.

독특한 8괘 형상으로 지어진 팔각루와 십자형 구조로 지어진 십자루가 연결된 모양으로 주변엔 광장이 있고 그 광장에서 주말엔 프리마켓이 열린다. 활기찬 젊음의 거리와 고풍스러운 옛 건물이 묘하게 잘 어우러지며 문화적인 시너지를 낸다.

 

창의16공방은 팔각루에서 십자루로 가는 공간에 있는 디자인 브랜드의 전시 판매 공간이다.

각 매장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디자인 제품, 수공예품, 일러스트가 가득해 감탄하고 구경하기만도 바쁜 곳! 아담한 매장 입구마다 대표 캐릭터들이 있어 기념촬영하기에도 좋다. 재미나고 예쁜 타이베이를 만나고 싶다면 놓쳐선 안 되는 재기발랄한 스폿이다.

 

귀여운 소품들 키치적인 일러스트, 깨물어주고 싶은 캐릭터가 가득한 창의16공방

 

개성만점 디자이너 아이템이 가득! 시먼홍로우

타이베이 최초의 공영 시장이었던 역사적인 공간, 시먼홍러우

지금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둥지를 틀어 독특한 소품, 의류 등을 전시, 판매한다

 

 

 

 

 

각 상점마다 캐릭터가 있나보다

 

 

 

귀여운 조형물이 한가득

 

 

 

 

 

걍 구경만 하고 산 것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