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대만

[대만 단수이여행] 타이완 속 유럽 역사 산책, 홍마오청

forget-me-not 2018. 8. 13. 15:13

 

 

홍마오청은 제국주의 시절 타이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1629년 타이완을 침략한 스페인이 세웠을 때의 이름은 'Fort San Domingo', 스페인에 이어 네덜란드가 점령하면서부터 네덜란드인들의 '븕은 머리카락'을 뜻하는 홍모를 따 홍마오청(홍모성)이라 불린다. 가파른 언덕 위에 있어 홍마오청에서 바라보는 단수이 전경도 시원스럽다.

 

MRT 단수이선의 종점 단수이역 2번 출구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 정류장에서 하차

(기사 아저씨가 외쳐준다 ㅋ)

월~금 09:30~17:00, 토~일 09:30~18: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무료

 

 

 

 

넘 귀여워서 신랑보고 옆에 서라고 한 후 한 컷

 

 

 

여기가 홍마오청이래요~

 

 

 

홍마오청 들어가는 길

 

 

 

야외정원에는 성벽과 대포 등 요새의 흔적도 남아있다.

옛날 대포가 있길래 연출샷 ^^;

 

 

 

구 영국영사관 안에는 주방, 응접실 등 당시 생활상 등을 깨알같이 재현해 놓았다.

 

 

 

포스트잇이 잔뜩..

아마 하트인걸로 보아 사랑의 메시지겠지?

 

 

 

비행기를 놓칠뻔 했던.. 잊지못할(?) 결혼 1주년 대만여행

 

 

 

포토존도 있다

 

 

 

그럼 우리도 찍어야지~ ^^

 

 

 

한자 잘 모르므로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