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부터 입덧을 시작해서 임신 전 47kg였던 몸무게도 42kg까지 빠지고 수액도 맞아봤지만 결국 입덧약을 달고 살기 시작
디클렉틴을 먹어도 아침, 점심은 거의 못먹고 저녁만 먹었다는.. ㅠㅠ
12주, 16주 넘어가면 괜찮다고 해서 주말에 살짝 약을 끊어봤으나 변기를 부여잡고 계속 토
그래도 16주부터는 잠자기 전 2알씩 먹던 것을 1알씩으로 먹었는데 중간중간 또 디클렉틴을 끊어봤으나 또 변기를 부여잡고 구토
그런데 19주부터 점심을 슬슬 먹어도 괜찮은것 같더니 19주 2일부터 약을 안먹고 버티고 있는중
처음에는 계속 속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토는 나오지 않아서 계속 안먹었는데 오늘 20주인데 많이 괜찮아짐
이제 드디어 디클렉틴과 이별할 수 있는 건가요. 감격의 눈물
아무리 괜찮다고는 하지만 약을 너무 오래먹는건 안좋은것 같아서 걱정했었는데 드디어 이별해서 넘 좋다~
#이게_바로_아름다운+이별
몸무게도 이제 46kg대로 올라옴..
아직 임신 전 몸무게보다는 적지만 배는 완전 남산만한게 함정 ^^;
배가 하나도 없다가 한 열흘전부터 하루가 다르게 빵빵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소말리아 사람 같다고 ^^;;;;;
임신 140일차 (임신 20주)
태아: 차츰 엄마가 느낄 정도의 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태아의 몸 길이는 약 14~16.2cm이며, 몸무게는 약 260g 정도입니다.
산모: 드디어 이제 대부분의 엄마들이 태동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임신선도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배는 더욱 불러오고 있고, 이런! 허리선도 많이 없어지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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