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뉴질랜드

마타리키 마오리 콘서트(Matariki Maori Concert)

forget-me-not 2003. 8. 20. 22:30

1. THE WAKA (bus) Trip
TE TAWA NGAHERE PA (타와나무의 마을)
MARAE : 마오리들의 성전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
Kia Ora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 버스 안에서 chief를 뽑았는데 영국아저씨가 되었다.


2. WERO (the Challenge)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누구도 마오리의 의식인 Powhiri(환영행ㄱ사)를 하지않는한 입장을 할 수 없다.
예로부터 신성한 성전에 이방인이 들어갈 때 이를 평화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왔는데
이때 무기를 든 마오린 전사가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모습으로 다가와
평화의 상징인 표적(TEKA)을 두고 가면 chief가 주워 평화의 방문자라는 것을 알린다.
=> 마오리 전사 아저씨가 창도 멋지고 돌리고..
한편으로는 아저씨가 옷도 거의 다 벗고, 비오는데 그거 한다고.. 좀 안쓰럽기도 했다.
비바람이 치는데 마을 입구 분위기가 귀신의 집 같은.. 아무튼 음산했다.


3. MARAE (the village)
Karanga라고 하는 환영의 소리가 들리고
Powhiri라는 환영의 춤이 보여지면서 Tangata Whenua라는 이곳 원주민들이
전사들의 무기, 포이 방울, 손동작에 의한 다양하고 이채로운 민속품과 공연을 재현.
 

 

 

 

 

 

 

4. WHARE-NUI (the big house) - 성전, 의사당
성전은 오랜 마오리인들의 조상들을 상징하는 의미
Whaikorero - 환영연설
Hongi - 코 인사, 우정을 의미
Haka(전투 전에 승리를 다짐하는 동작과 소리)와 춤, 노래, 암송을 통해 마오리족의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보임
=> 나중에 기타도 치면서 노래 부르고, 단체로 마오리족 민속춤도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5. HANGI (ground oven)
땅속 깊은 곳 뜨거운 바위 위에서 4시간 데운 항이 음식.
원산지 나무에 불을 지펴 돌을 달군 다음, 땅속에 구덩이를 파고 돌을 넣고
돌 바로 위에는 고기(육류) 바구니를, 그 위에 야채류, 그리고 그 위에 푸딩(후식)을 올려 놓는다.
제일 위쪽에 뚜껑으로 젖은 천과 거적류를 올려 놓아 달구어진 돌의 열기가 새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는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해야한다.
항이 음식들은 뉴질랜드산 육류와 야채, 홍합 그리고 코올슬로(야채류), 계절음식 등이며 전통음식의 푸딩으로 구성
=> 다 너무 맛있었다. 감동감동
우리 테이블에 타이완 여자가 있었는데 버스운전기사 아저씨가 홈스테이 아빠라네..
좋겠다.. 나중에 아저씨랑 단체사진 찍었다. ^^

 

 

 

6. WHARE-KAI (the Food house)

 



7. POROPOROAKI (closing ceremony)
건물 밖에 있다가 사실 제대로 못봤다.
웨이터들도 노래 부르고, All black(뉴질랜드 럭비팀)이 럭비 경기전에 하는 haka도 보여주고..
건물밖에서 찍은 사진. 와인마셔서 볼이 빨갛다. *^^*

 

 


Backpacker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각 나라 사람들 노래 부르고..
Chief 아저씨 구령에 맞춰서 카누 노 젓는것도 재현하고..
또, roundabout을 노래에 맞춰 빙글빙글 도는 엽기적인 행각도 벌이고..
아저씨 완전히 배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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