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결혼·임신·육아

임신 266일차 (임신 38주) 출산 앞두고 헤어컷

forget-me-not 2018. 11. 28. 21:29

 

 

벌써 38주가 되었다.

 

 

 

모아베베 앱에 들어갔더니 이렇게 뜨네~ 귀여워~

 

태아(체온 조절 때문에 체중이 늘어요)

이제 태아의 이목구비가 굉장히 또렷해졌어요. 지금부터 태아의 몸이 몸집을 키우고 체중을 늘리는데 집중할거예요. 태어난 후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랍니다.

 

엄마(조금씩 자주 먹어요)

임신 마지막 달에는 산모의 몸무게가 11~16kg 정도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므로, 꾸준히 체중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식사와 식사 사이의 공복이 길어지면 저혈당증으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과일과 견과류, 삶은 계란 등을 조금씩 자주 먹어줍니다.

 

아빠(진통 중 아빠가 할 수 있는 일 2)

엄마가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주세요. 엄마는 가고싶지 않다 하더라도 한두시간마다 화장실을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방광이 차 있으면 엄마가 진통을 더 느끼거든요. 또한 무통 분만일 경우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소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긴 머리를 잘랐다.

아가를 낳으면 머리도 많이 빠지고, 머리 말릴 시간도 없다해서 자르긴 잘랐는데..

난 머리빨인데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