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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62일차 (임신 37주 3일) 딸바보 아빠는 출산 전부터 폭풍 쇼핑중

forget-me-not 2018. 11. 24. 20:15

 

망고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신랑이 당근마켓에서 자꾸 어린이옷(?)을 사와서 뭐라했더니만...

 

 

 

겨울이불 정리하다가 발견한 쇼핑백에 들어있던 미래의 망고옷

신발까지 풀세트이네 ㅋ 

 

망고아빠가 하도 옷을 사놔서 나중에 다 입히지도 못하고 클 것 같은 느낌이 허허

딸 아니었음 어쩔뻔했니~

 

임신 262일차 (임신 37주 3일)

 

태아: 태아의 팔과 다리를 구성하는 긴 뼈가 단단하게 변합니다. 또한 이때 태아는 출생을 위해 골반 안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어요. 엄마의 골반뼈는 아기를 에워싸서 잘 보호해 주고 있답니다.

 

엄마: 몸무게가 10kg 이상 불어나 몸이 둔해지고, 커진 자궁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붓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놓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아빠: 출산 병원까지의 소요시간, 교통 사정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이 시기 남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