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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35일] 엄마껌딱지 오줌싸개 망고, 무냐무냐 우주복

forget-me-not 2019. 1. 14. 23:00

 

 

 

 

어느덧 생후 35일인 조망고C

그 무섭다는 등센서 장착?

아기침대에 내려놓았더니 불만 가득

 

그리고 요즘 젖 달라고(직수) 엄청 떼를 쓴다.

젖 물리다 입이 빠졌는데 젖이 물총처럼 나와서 여기저기 흩뿌려지고 난리난리

흐르는게 아니고 물총젖이라니.. 웃프다..

 

 

 

망고는 응가는 안그런데 오줌에 너무너무너무너무 민감하다

조금만 싸도 울며불며 난리난리

넘 조금이어서 더 싸라고 두면 눈물 흘리면서 엉엉 운다 (기저귀값 어쩔 ㅠㅠ)

그래서 갈아주면 거기다 또 바로 싼다

한 번 싼 기저귀에는 다시 안싸겠다는 의지?

 

 

 

소변 갈려고 기저귀를 열었는데 기저귀 채 갈기 전 또 소변 투척

오늘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은거니 ㅠㅠ

여기저기서 엄청 얻어 입혔는데 이젠 커서 배냇저고리도 배내놓은저고리가 되어 못입고

보니까 우주복이 좋은것 같은데 하루에도 몇 개씩 입다보니 모자른듯?!

 

 

 

오줌싸개 조망고C

엄마 가슴에 두 손 포개고 턱 괴고 자는중

볼살은 오늘도 넘칩니다~

 

 

 

엄마가 무냐무냐에서 우주복을 사오심

흰색은 얼룩도 잘 안지고 그런다고 진한색을 사오셨는데 맘에 들어~

 

+ 무냐무냐가 요즘 세일중이어서 31,500원에 엄마가 사왔는데

유니클로 선물로 들어온 옷들을 사이즈 때문에 우주복으로 교환해 왔는데 거의 비슷한데 9,900원이라 엄마가 완전 속상해하심

 

엄마, 그래도 무냐무냐 우주복이 더 도톰하고 좋은것 같아요~ 애써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