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잠깐!! Punting이란..??
공원에서 작은 배에 앉으면 사공(?) 아저씨가 긴 나무막대기로 바닥을 밀면서 배를 움직인다
주로 로맨틱 영화에 많이 나오는 그것이다. ㅋㅋ
'Punting'을 알아보라 Avon에 갔더니 punting 하는 오빠가 내일은 비와서 못탈거라고 지금타라고..
엉겁결에 타버렸다. 이것이 바로 영화에서만 보던 'punting'이란 말이지~ 호~
저녁이라 해가져서 좀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흐뭇흐뭇 *^^*
그 오빠(?)가 한국말도 곧잘했다.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겠지?
오리, 수양버들나무, 벚꽃나무.. 등등..
오리보면서 '맛있다'라고.. 그리고 '작은 오리는 맛없다'라고..
웃겨서 쓰러지는줄 알았다.
옆으로 지나치는 건물보면서 설명해주고, Maori statue 보면서는 짤막한 전설도 이야기해줬다.
지금은 식당인 한 건물은 옛날에 여자감옥이었다네..
아! 그리고 20층짜리 건물이 남섬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란다. 허걱..
아무튼 너무 좋았다~
날씨 좋은날에 남자친구랑 같이 punting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지나가다가 건물 한번 찍어봤다.
크라이스트처치는 건물들이 다 고풍스럽고 예쁜듯
배타고 내리면서 사공 오빠와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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