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40일 (생후 20주차 6일)
신랑이 강사로 나가는 대학의 남양주 MT가 있어서..
아빠 없이 오늘 내일을 엄마와 함께 보내야하는 조망고C
애착 형성이 아빠랑 되어서 나랑 있을 땐 불안불안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어린이집 엄마 혼자 데리러 가니까 시큰둥
아빠랑 같이 갈 때는 그렇게 방긋 웃고 좋아하더니 ㅠㅠ
집에 와서 잠이 오니까 눈물콧물 30분 넘게 흘려서 열은 37.5도까지 올라갔다 ㄷㄷ
결국 신랑한테 전화로 SOS
전화로 흘러나오는 아빠 목소리 듣고 흐느끼다 우유 먹으면서 잠이 들긴 들었다
2시간 반 자다 일어났는데 울다 잠들어서 그런지 팅팅 부었음
그래도 외삼촌이 와서 그나마 다행이야~
외삼촌보다는 엄마를 더 찾긴 하는데..
일단 둘은 안 됨
적어도 셋 이상은 있어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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