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랫동안 사용했던 #몽삭지갑
한 15년은 썼던것 같은데 10.22(토) 홈플러스에서 주머니에 넣었다 잃어버렸더랜다
2층 마사지기에서 15:40 사용 10분 후 3층 가서 발레 끝난 딸을 데리고 2층 내려와서 바로 주차장
코스트코에서 내릴때보니 지갑이 없다
30분 안에 홈플러스에서 떨어진게 분명한데 보안팀도 지갑이 확인되었는데 고객을 범죄자로 특정하기가 어렵다며 경찰에 신고하라고..
암튼 그래서 112 신고하고 남현파출소에서 경찰 두분이 와서 분실신고 하고..
누군가 주워가서 신고할 수도 있으니 일주일은 분실이고, 일주일이 지나면 다시 신고하면 사건 수사 들어간다고..
삼성페이나 앱카드 결제는 가능하니까 일단 분실신고는 안하려고 했는데 빨리 하는게 좋다하여 분실신고와 재발급을 같이 신청했는데 바로 다음날 10.23(일) 남태령지구대에서 지갑 들어왔다고,,
현금 11만원 정도(10원짜리 동전까지 다빼감 허허)랑 상품권만 빼고 홈플러스 근처에 버렸나보다
홈플러스 보안팀 직원 이야기를 추정해보면 CCTV에도 뭔가 찍힌거 같긴 한데 도난사건 진행되면 복잡할거 같아 그냥 두기로..
근데 카드들 재발급 신청 들어가서 #폭망 재발급 신청 안했으면 그냥 쓸수 있었을텐데..
아 자동이체들도 변경해야하고 난리구먼
지갑 잃어버린 와중에 신분증 없으니 재발급까지 3주 걸리니까
대통령실 출장은 강제로(?) 못가겠다면서 잠깐 기뻐했었는데 운전면허증은 돌아와서 무산 켁
요즘 재발급 신청한 카드들이 계속 회사로 도착중인데
수령해서 자동이체 변경하고 각종 페이들 등록하고 귀찮아죽겠다 ㅠㅠ
카카오뱅크 OTP를 썼었는데 분실신고 해제했는데, 타행에서도 카뱅 OTP를 썼는데 각각 다 분실신고 해제를 해야되더라
아.. 귀찮아귀찮아..
에휴.. 지갑 잘못 넣어서 잃어버린 내죄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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