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신랑이 자기 다니던 미용실을 데려가더니 커트하는데 잘 보라고~
잘 봤냐며 앞으로 자기 머리를 잘라달라는 신랑
그리하여 바리깡 2종과 미용가위 2종을 사서 머리를 잘라준게 벌써 #8년차
거의 3주에 한번씩 자르는데 이번엔 버티고 버티다 4주만에 커트
#투블럭 #홈커트 잔재들
머리카락 시꺼먼거봐 애견미용실인줄
신랑이 너무 덥다~ 머리가 무겁다~ 노래를 하길래
마침 신랑 연가기도 해서 정부서울청사 미용실 와서 머리 자르고 가라했더니
"그래도 박주희 디자이너가 잘한다해서 전 단골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 이때까지 신랑 머리 잘라준거 계산하면 몇백만원이다
#이게바로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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