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거의 20년만에 본 토익 시험 후기

forget-me-not 2023. 4. 21. 18:38

뒤늦게 올리는 토익 후기

 

일단 현 상태와 수준(?)을 파악해 보고자 백만년만에 토익 시험을 쳤다.

 

 

2023. 2.19.(일)

이 얼마만에 시험장인거니?

동네 고등학교는 이미 꽉 차서 서운중학교로 응시

 

 

 

짜잔~ 난 2고사실

 

 

원래 시험 연필로 쳤던가? 

2004년 2005년도에 토익을 좀 치다가 그 이후로 시험을 안봤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연필도 엄청 챙겨감 ㅋㅋ

 

손목시계 가지고 오라해서 신랑한테 받아왔는데 띠로리~ 안가네 ㅋ

 

 

 

 

 

 그래도 다행히 교실 앞에 시계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엇! Part 1부터 너무 어려워..

시험 하루 전날 4시간 벼락치기 하는데 선생님이

"Part 1 어렵잖아요? 미안하지만 그 시험은 망한거에요"

그 생각이 나면서 혼자 헛웃음

 

진짜 시험시간 너무 길고..

집중력 흐트러져서 막 나가고 싶고..

Reading 지문들이 원래 막 3개씩 있고 이렇게 길었었나? 시험 많이 바뀌었구만..

20년 전에는 시험치고 시간 남았는데 완전 간당간당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

 

두둥~ 시험 성적 발표!!

우편으로 받으면 신랑이 성적가지고 놀릴까봐 온라인으로 확인!

 

830점

Listening 430점(74%), Reading 400점(82%)

 

그래도 20년전보다는 100점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선방한 것으로 마무리 ㅋㅋ

필요한 성적 한 번에 받아서 토익은 다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