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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쌔신> 말근육을 비호감으로 만든 그 영화..

forget-me-not 2009. 12. 26. 22:56

 

 

 

오라버님과 부천 CGV에서 '닌자 어쌔신'을 봤더랍니다..

근육맨을 좋아하는 절 위해 오라버님의 특별 예약 영화??

아... 이게 왠걸.... 너무 잔인하고 유혈이 낭자하고...

이제 나이를 먹어서인지 도저히 볼수가 없었습니다.

 

앞에 앉았던 커플은 여인네가 영화도중 뛰쳐나갔습니다...

But 남자친구.. 꼼짝앉고 영화를 끝까지 봅니다. 이런이런...

(앞좌석 남자분께 나가서 여자친구 챙기라고 말을 너무너무 해주고 싶었음 ^^;)

 

근육맨을 좋아하던 나..

<닌자 어쌔신> 때문에 이제는 말근육이 비호감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라버님이 이걸 노린게 아닐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