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서울

손기정체육공원 도서관을 가다

forget-me-not 2010. 4. 10. 19:17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너무나 힘들었던 방통대 출석수업이 끝나고..

드디어 4.10(토) 출석수업이... 이런 된장~ 너무 어려워요.. ㅠㅠ

 

그리하여 직장인의 꽃 공가~ 건강검진을 4.9(금)으로 세란병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침에도 늦잠을 자고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 후~딱~ 받고

점심먹고 또 낮잠..

헛.. 자고 일어나니 3시가 넘어버린.. (아~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닌데 ㅠㅠ)

 

 

 

요즘은 남동생과 살고 있어서 집에서 공부를 못할것 같아 대학다닐때도 다니지 않던 도서관을 가기로 합니다. 손기정체육공원 도서관..

도서관 올라가는 길에 인증샷!! 나도 도서관 다닌다굿~!! ^^

 

 

 

문화공원에 놀러간 것이 아니라 도서관을 간거예요~

그러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 한바퀴 돌고 또 배고파서 뭐 먹고..

그래도 도서관에 갔다는 게 중요하다는거 ㅋ

 

보니까 청소년독서실이더라구요..

회사에서 자꾸 전화오고 그래가지고 아가들(?)이 얼마나 눈치를 주던지..

아무튼 10시까지 도서관을 지켰습니다.

공부한 시간을 얼마되지 않지만 혼자 뿌듯뿌듯 ㅋ

 

참고로 오늘 출석시험 3과목을 봤어요.. 상법, 재산법2, 법철학..

너무 잘본거 같아..

시험끝나고 박숙경 조사관님한테 전화로 "박조사관님, 나 수석하는거 아냐?"라고 했다 눈치받음.. ㅎㅎ

원래 자신감이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ㅋㅋ

암튼 시험 끝나니 좋긴 좋네요.

 

이제 월요일까지 제출해야되는 동서양고전 과제물이랑. 4.25(일)에 중간고사 준비를 해야할듯..

회사다니면서 공부한다는건 참 쉽지 않아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