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MaMa - 체념
행복해서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무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 게 널 떠나 보내는 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니가 원망스러워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거니 조금 보낼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거면서 왜 그런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거니 아니면 내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야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거니 조금 보낼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거면서 왜 그런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 만하는거니 아니면 내탓을 해야만 하는거니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래 더이상 묻지 않을게 내곁을 떠나고 싶다면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
눈물은 흘리지 않을께 괜히 마음만 약해지니깐
내게서 멀어진 니 모습이 흐릿하게 보여 눈물이 나나봐
널 많이 그리워할것 같아 참아야만 하겠지 잊혀질수 있도록
다시 사랑같은거 하지 않을래
마지막 사랑은 돌아선 너에게 주고 싶어서
행복하길바래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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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처음곡이 박효신 노래가 아니라는 사실에 나자신도 약간 놀랍지만.. ^^;
뉴질랜드에 있을때 한국에 '빅마마'라는 노래잘하는 여성그룹이 등장했다.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서 '빅마마'를 소개하는 기사들이 줄을 이었는데..
뉴질랜드의 열악한 인터넷 사정으로 노래를 들어보지 못하다가..
같이 살던 희정이가 한국에 다녀오면서 빅마마 CD를 사와서 그제서야 들을수 있었던..
어느곡하나 빠지지않고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이 바로 이 '체념'이다.
오늘도 하루종일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있는중
가사도 마음에 들고.. 이 여인네의 목소리도 너무 매력있고..
오래간만에 멋진 그룹이 등장해서 너무 좋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BigMaMa 콘서트에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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