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봄도 다가오는데 나의 연애체질은..?

1.

이제 곧 봄이 온다. 왠지 모르게 어딘가로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걸. 때로는 혼자서 거리를 거니는 것도 멋진 일이지. 혼자 길을 걷고 있는 나의 모습은?

A 사고 싶은 거나 일상적인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아래를 보거나 앞만 보고 걷는 나.
B 새로 생긴 가게가 없나 체크! 혹은 멋진 모습의 여자

   애들을 쳐다보지.


<< 결과 >> 기회를 눈치챈다?

A를 선택한 사람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놓치기 쉬운 타입.
B를 선택한 사람처럼 주위를 잘 둘러 보세요. 멋있는 남성과 눈이 맞을지도 모르니까.(^^)
주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찬스'를 높이는 중요한 열쇠라구요.

 

→ 원래 주위 잘 안보고 아래만 보면서 멍때리면서 잘 다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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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로 친하진 않지만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는 그룹과 소개팅의 찬스가 생겼어.
   장소는 젊은애들이 많이 가는 패밀리 레스토랑. 그리고 그애 옆에 앉게 된 나.
   술을 시키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지?

A 역시 맥주! 다른 애들도 다 그걸 시켰는데 나만 다르면 너무 튀잖아.
B 음-- 잠시 고민한 끝에 가벼운 칵테일을 시킨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걸 시켜 볼까? 이거 마셔 보고 싶었던 건데….

<< 결과 >> 내 마음을 보여봐?

A의 맥주는 그다지 인상을 남기지 못합니다.
이 경우 B의 사람처럼 칵테일을 주문하고는 그에게 한번 맛보게하는 것은 어떨까요?
연애체질이 높은 여성은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된다니까요.

→ 난 그래도 맥주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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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아하는 사람과 공원에서 데이트. 벤치에 함께 앉았다. 다리를 어느 쪽으로 꼬고 앉을까?

A 남자애하고 먼 쪽의 발을 위로 해야지. 왠지 그게 사이가 더 좋아 보여.
B 남자애하고 가까운 쪽의 발을 위로 해야지.
   그애 신발에 부딪치면 미안하잖아? 그리고 그게 안정돼 보여.


<< 결과 >> 사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다리를 꼬는 것은 바디 랭귀지의 일종.
상대방을 향하도록(즉 상대방에게 다리 안쪽을 보이도록) 발을 꼬는 것은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B의 사람은 아직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그를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A의 모습이 된답니다.

 

→ 난 B.. 나의 배려심을 매도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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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하지만 요즘 일이 바빠서 몸이 너무 피곤해(ㅠ.ㅠ).
   사실은 빨리 집에 가고 싶은데 얜 좀더 같이 있자고 하고…, 어떻게 하지?

A 싫지만 어쩔 수 없지. 난 얘의 여자친구고 이런 걸로 싸우는 건 싫어. 조금만 참자!
B 사정을 설명해서 집에 간다. 남자친구가 기분이 나빠져도 나중에 잘해 주면 될 거야!


<< 결과 >> 솔직하게 말하면…

A를 선택한 사람의 기특함은 인정하겠지만
의무감으로 그와 함께 있다면 점점 따분함을 느끼게 돼 버리죠.
남자친구도 당신의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면 좋은 기분이 될 수 없는 법.
B처럼 설명을 하고 서로 좋은 감정으로 남는 것이 좋겠죠?

 

→ 난 B..  피곤한데 있으면 더 안좋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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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책이랑 CD를 정리할 선반을 샀다. 다 채우고 나니 공간이 많이 남네.
   맨 위에 다른 것으로 장식을 해야겠군. 뭘로 할까?

A 베이지 색 테디 베어 인형. 폭신폭신한 느낌이 좋아 >.<
B 수입품 가게에서 산 디자인 심플한 은색 탁상시계. 시원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잖아?


<< 결과 >> 언제라도 사랑은 OK?

시계는 시간과 예정, 관리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B를 선택한 사람은 지금 사랑보다도 일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군요.
나쁜 건 아니지만 사랑을 멀리할 염려가 있습니다.
반대로 테디 베어는 안심할 수 있는 남성의 상징.
언제라도 사랑을 받아들이겠다는 심리를 나타냅니다

 

→ 난 A.. 얼마전까지만해도 인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젠 늙어서인지(?) 인형도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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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전과 비교해서 여러 가지 동물이 애완동물로 키워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인기 있는 건 강아지와 고양이. 나라면…?

A 절/대/ 강아지! 잘 따르고 그 둥근 눈동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걸 참을 수 없어-! >.<
   열심히 꼬리를 흔드는 것도 너무 좋아∼ ㅠ.ㅠ
B 당/연/ 고양이! 유연한 몸과 허공을 휘두르는 팔 동작에 가슴이 두근두근. *.*
   그런 쿨∼한 모습이 귀여워!!


<< 결과 >> 남자는 어떤 동물로…

'남자'라고 하는 것은 제멋대로 하는 족속! 쫓아가면 도망가고 버리면 따라오죠.
A의 강아지를 선택한 사람은 너무 정직한 사람.
남자들은 실제로 여성에게 휘둘리는 것을 의외로 좋아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죠.
B를 선택한 사람처럼 고양이의 쿨∼한 면을 귀엽다고 말하는 쪽이 연애체질은 high!

 

→ 난 고양이라고 했는데 연애체질이 높다네.. 오~~ ^^    태몽이 고양이라 왠지 고양이가 끌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