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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음 사로잡는 비법/자신의 유형을 찾아라!

forget-me-not 2011. 3. 5. 20:35

 

 

[러브 레슨] 남자 마음 사로잡는 비법/자신의 유형을 찾아라!

그에게 내 인상을 강하게 어필하고 싶어, 내일이면 그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말을 하지? 등등 사랑에 관한 사람들의 고민은 가지가지다. 케이스별로 알아본 고민해결책! 지금 당장 따라해보자. 사랑의 찬스는 금방 다가온다.


내 사랑의 고민은? 사랑의 고민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현재 나의 가장 큰 사랑고민은 무엇인지 파악해보자. 고민을 알아야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STEP 1 : 만남을 사랑의 찬스로 법칙 1부터 법칙 5까지는 사랑의 찬스를 못잡아 고민하는 경우.
기회만 닿는다면 그와 멋진 커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는다.
이럴땐 내쪽에서 기회를 만들어본다. 단순한 만남을 멋진 사랑의 찬스로!


1. 나에 대한 강한 인상을 그에게 남기고 싶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짝사랑하는 그는 멀고도 먼 존재. 나 같은 애는 눈에 들어올 것 같지도 않아. 진짜 우울해~

법칙 1. 그의 시야엔 언제나 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같은 것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보고 있으면 점점 눈에 익숙해 지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와 직접적인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단지 몇번 보는 것만으로도 친숙함이 솟아나온다.

→ 가능한 어느곳에서든 자주 그와 마주치도록! 또 얘기를 시작하거나 함께 무언가를 하게 되면서부터 이해는 깊어지고, 상대를 잘 알면 알수록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건 당연.
<남자셋 여자셋>의 안녕맨이 우연히 사랑에 성공한게 아니다.
우선 인사부터 시작해 이 야기를 나눌 수 있을 때까지 그의 곁에 자주 등장하자!

key word : 수시접촉효과, 단순접촉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조금이라도 그의 곁에 있기 위해서는 같은 동아리에 들거나, 쉬는 시간에는 운동장이든 복도든 그의 모습을 발견했다면 같은 장소에 있도록 한다.
또 과가 다르다면 그의 과 친구에게 볼일을 만들어 이따금 그에게 간다. 학교가 다르다면 통학하는 도중에 만나도록 한다. 그 사이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오늘은 어떻게 된걸까?’하고 생각하게 되고, 그의 마음 속에 확실하게 당신의 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연대의식을 가지면 사랑은 발전 하므로 함께 동아리 임원을 한다던가, 그가 운동부라면 치어리더가 되어 힘든 체험을 함께 한다면 완벽!
하지만 숨어서 그를 쳐다보거나 지나치게 집요하게 군다면 역효과.


2.그에게 나는 신경쓰이는 존재가 되고 싶어!
: 그와는 단순하게 같은 반 친구. 아무렇지도 않게 나의 존재를 어필 하고 싶어.

법칙 2. 웃는 얼굴로 눈을 맞추고 가볍게 터치
심리학자인 보울비에 따르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애정이 깊어지기 위한 3가지 요소는 '미소 시선 피부의 접촉’이라고 한다. 이의 첫글자(Smile-Sight-Skinship)를 따서 ‘3S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 화를 내거나 고함지르는 사람옆에 있으면 초조한 것과 마찬가지로 생글생글 미소짓고 바라보는 사람 곁에선 온화해지게 마련!
단순한 감정은 두배의 플러스 효과로 전달된다. 그와 얘기할 때는 가능한 웃는 얼굴로!
또 웃을때 그의 등을 가볍게 친다거나 길을 걸을 때 살짝 팔을 잡아보는 등 아무렇지도 않게 터치한다면 훨씬 효과적이다.

Key Word : 3S의 법칙 이렇게 사용하자! 3S중에서 스킨십이 가장 어렵다.
그렇지만 분명하게 접촉하지 않아도 효과는 있으므로 안심하도록.
그의 곁을 지날때 팔꿈치를 스친다거나 책이나 CD를 빌릴 때 손을 스친다거나 커피나 우유 등을 건네 줄 때 손가락끼리 마주친다는 등 무의식적인 터치만으로도 OK! 우선 시도해 보자!
또 시선을 맞추는 것은 ‘당신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는 무언의 사인.
말을 걸고 싶을 때는 적극적으로 눈을 맞춰보자. 단, 남자는 자신이 듣는 쪽일때 시선을 맞추기 쉬운편이므로 얘기할 때 당신의 눈을 쳐다보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도록.
그렇지만 당신은 어느때든 가만히 그를 바라봐 주는게 중요하다.


3. 그와 어떤 이야기를 해야 좋지?
: 그와 얘기할 찬스가 왔다! 그렇지만 그에 대해서 잘 모르고, 무엇을 얘기해야 좋을까?

법칙 3. 둘만의 공통점을 가능한 많이 찾는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친해지는 계기는 상대와의 공통점.
즉 상대방 이 자신과 닮은 점을 많이 갖고 있을수록 첫대면부터 사이가 좋아질 수 있다.
이 점을 공략한다.

→공통점부터 한걸음 나아가 좋아하는 것이 같고, 가치관이 같은 사람은 둘의 사이가 보다 좋아진다.
그와 대화를 할 때는 그의 취미나 행동패턴을 은근히 물어보면서 공통점을 체크해보도록.
일단 둘만의 공통점이 발견된다면 그것을 화제로 관계를 지속시키도록 해보자.
단, 스포츠를 좋아할 경우 응원하는 팀이 다르면 곤란하므로 가능한 같은 팀을 좋아한다고 한다.

Key Word 유사의식과 가치관 일치의 심리효과 이렇게 해보자
처음에는 그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여 그의 기호를 알아낼 것.
그리고 공통의 화제를 발견했다면 접근 개시!
“그 드라마 보니? 나도 매주 봐!” “그 영화, 나도 제일 마음에 들어. 감동적이더라.
너는 나랑 보는 눈이 비슷한 것 같다” “그래그래, 알겠어! 나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
이와 같이 ‘같은’ ‘비슷하다 잘 알겠다’라는 걸 강조할 것.
두사람 사이에 동료의식이 생기면 “이번에 함께 하지 않을래?”등으로 진척되기 쉽다.
우선 패션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그와 함께 나란히 걸으면 커플패션이 될 수 있도록.
공유할 수 있는 게 많을수록 사귀는 것도 오래 지속되는 커플이 될 수 있다.


4. 그와 대화의 핀트가 잘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초조하면 할수록 상황에 안맞는 화제를 꺼내거나 서투른 맞장구를 쳐서, 타이밍이 최악!

법칙 4. 그의 ‘모션’을 흉내내 보자
수중발레를 하는 건 아니지만 상대방과 똑같은 동작을 한다면 이상하리만치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직접 확인해보자!
→ 그의 동작이나 입버릇을 흉내내는 동안 두사람의 템포는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그의 억양과 말투, 걸음걸이 등을 흉내내보자.
또 한 평소 그의 이야기를 들을 때 고개를 끄덕여주며 ‘응, 응’ ‘그 래,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는 등의 맞장구를 쳐준다면 그는 기분좋게 얘기할 수 있고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게 틀림없다.

Key Word : 동조댄스의 심리효과 yes sign의 법칙
이렇게 사용해 보자! 동조 댄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의 동작을 흉내내면 된다.
그가 턱을 괴면 나도 턱을 괸다. 그가 머리를 만지면 나도 머리를 만진다. 숨을 들이마신다,
내쉰다, 들이마신다, 내쉰 다…. 이렇게 그의 호흡에 리듬을 맞춰 본다.
그 사이 친근감이 생겨 호흡도 일치한다!
또한 예스 사인의 맞장구는 우선 “응, 응, 저런 -”하고 상대의 이야기에 수긍하는 것.
그 다음엔 “어제 옷을 샀어”라고 한다면 “옷을 샀다구?”하는 식으로 상대가 말한 것을 되풀이한다.
그리고 “어떤 옷인데?” “디자인이 예뻐?”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단 주의할 점은 “응, 응, 응”하고 세 번이상 반복하거나 심문하는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면 역효과!


5. 좋은 면만 보이려고 했더니 벌써 지쳐 버리는 것 같애.
: 머리도 좋고 캡 잘생긴 그. 때문에 나도 필요이상으로 잘 보이고 싶은데….

법칙 5. 장점만이 아닌 단점도 내보이자

매우 좋아하는 그에게는 좋은 점만을 보이고 싶지만 어떤 사람이든 결점이 있기 마련!
단점을 숨기려고 하기보다 장점과 함께 단점까지 내보이는 쪽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 가장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연기하는데 지쳐버렸다면 평소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자.
자신이 갖고 있는 단점을 포용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단점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장점을 어필해 첫인상을 좋게 해둔 후 조금씩 단점을 내보이는게 포인트!

Key Word : 양면을 모두 꺼내 보인다 이렇게 사용해 보자!
그가 나에 대해 어느 정도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약간 결점을 보여도 괜찮다.
지금까지 얌전한 척했다면 “나 사실은 아주 수다스러워. 친구들한테도 시끄럽다는 말을 들을 정도야.
근데 잘보일려고 지금까지 얌전한척 한거였거든.
이제부터 조금 수다떨어도 되겠니?”라고 고백해 버리자!
어쩌면 그도 당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피곤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양쪽면을 내보인다고 해서 당신의 모든 부분을 속속들이 보여주지는 않는게 좋다.
한꺼번에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는 당신의 어떤 모습이 진실인지 몰라 의아해하고 의심하게 된다.
또한 상대를 잘 알지 못하는 동안에는 특히 주의한다.

 

STEP 2 : 친구에서 연인으로 법칙 6부터 법칙 10까지는 친구와 연인사이를 오가는 이들의 문제.
어떻게 하면 단순한 친구였던 그를 확실한 연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우정을 사랑으로 바꾸기 위한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6.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한발짝 진전시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그와 자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놀러도 다닌다. 하지만 왠지 진전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법칙 6. 숨김없이 털어 놓는 얘기가 친밀감을 낳는다
정말 친한 친구에게는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도 털어놓기 마련.
개인적인 얘기를 털어놓느냐 여부는 친밀감의 정도를 표현한다.

→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라고 속마음까지 털어놓는 경우는 드물다.
그다지 친하지 않은 아이와는 농담이나 전날 본 텔리비전 또는 연예인 등을 대화소재로 삼지만 친밀한 사이라면 가족 얘기나 좋아하는 남자얘기를 하기 마련이다. 친해지고 싶은 그라면 남들에게 얘기하지 않은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러면 두사람의 결속력이 강해진다.

Key Word : 자기 개방 이렇게 해 보자

모두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문제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말해 보자.
‘이건 너에게만 말하는 거야. 모두에게는 비밀이야’라고 덧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는 ‘이런 일을 나에 게 털어놓으니, 나를 신뢰하고 있구나!’고 생각한후 기뻐한다.


이것은 사랑으로 진전시키는 제1단계.
단 만난지 얼마 안되는 상대에게 너무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거나 그 또는 내 친구의 비밀스런 험담을 늘어놓는 건 금물이다.
그런 태도는 오히려 자신의 점수를 깎아내리는 행위.
친해지는 정도를 파악해가며 적절한 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7 . 왠지 기운없어 하는 그…. 그냥 놔 두는 편이 좋을까?
: 뭔가 실패한 걸까, 아니면 실연? 내가 그를 위로해준다면 싫어할까?

법칙 7. 침울할 때가 남을 사랑하는 때 불안한 때나 쓸쓸한 때는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불안을 함께 나눠줄 상대가 있으면 마음 든든하고 조금 기운이 나기 마련. 그런때 사랑에 빠지기 쉽다.

→ 누구나 웬지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으로 느껴지고, 자기혐오에빠질 때가 있다.
이럴 때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라는 고백을 듣는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기운이 솟아난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아졌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에게 가까이 가기에는 이때가 호기! 찬스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Key Word : 친화욕구와 자기평가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그가 침울해 있다….
이런 때야말로 찬스! 여자친구와 헤어진걸까? 아님 학점이 잘 안나온 걸까? 아니면 친구들과 싸운걸까? 그럴 때 당신의 한마디가 강렬하게 효과를 볼 듯.
“괜찮아, 그 정도의 일은 아무것도 아냐. 다음엔 반드시 잘 될거야”
“누구라도 실패하는 일은 있는거야. 나는 더 심한걸 뭐”
“하지만 완벽한 것보다는 가끔 실패도 하는 네 모습이 더 인간적이고 좋아 보여”
등 따뜻한 말로 그를 위로해준다.
침울해 있을 때의 사랑고백은 평소보다 몇배로 그의 마음에 다가설듯.
간단한 방법이지만 이런 당신의 배려는 그를 당신으로 향하게 하는 첫걸음이 된다!


8. 그에게 고백해서 거절당하면…하고 생각하면 뭔가 시작하기가 두렵다.
: 그의 대답이 ‘NO’라면 나는 회복될 수 없다. 그에게 고백받을 때까지 기다려볼까?

법칙 8. 작은 부탁을 많이 한다. 세일즈맨들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
처음엔 아주 작은 것이라도 팔아 주길 요구하는 것부터 점점 커다란 요구를 하는 그들의 방법은 배울게 많다.

→ 세일즈맨들은 현관에서 “문이라도 열어주세요”라고 한 후 문이 열리면 “견본이라도 구경하세요”하고 나중엔 “한 세트 구입하시죠”라는 말로 점점 요구를 높여 가는 방법을 사용한다.
한번 Yes라고 말해 버리면 요구가 높아져도 Yes라고 말하기 쉽게 되고 결국에는 들어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가볍게 OK하기 쉬운 부탁을 반복하면 데이트 신청도 성공할 것임에 틀림없다.

Key Word : 단계를 밟는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해보자!
당신을 잘 모르거나 여자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그에게 느닷없이 고백한다면 Yes라는 대답을 얻기 힘들 듯.
단도직입적인 방법보다는 우선 “노래방 안갈래? 오락실은? 만화방은?” 그가 좋아할만한 것으로, 가볍게 OK해 줄 것 같은 것부터 부탁해 보도록.
그리고나서 “다른 애들은 안간다는데 우리끼리만 놀 이동산에 갈래?”하고 점차 데이트같은 분위기를 내보자.
이런 방식을 거듭하면 “나랑 사귀지 않을래?”라는 큰 부탁도 생각외로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느닷없이 고백해서 거절당했던 사람이라도 이 방법을 활용해보자.
당신의 작은 요구는 받아들여줄 것이다.


9.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건 어떤 때?
: 이왕이면 그러한 타이밍을 골라 그에게 다가가는 쪽이 잘 되어갈 듯 하다.

법칙 9 .두근두근하면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면 긴장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기 마련. 이처럼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 것과 같은 심리적 흥분상태에 있으면 사람을 좋아하게 되기 쉽다.

→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등 온통 연애무드가 조성되는 시즌에는 쉽게 사랑이 이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커플인 친구들과 만나 기로 해서 그와 두근두근하는 것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연애무드가 시작되는 시즌이 아닐 경우라면 함께 두근거림을 느낄수 있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Key Word : 생리적&집단적 흥분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우선 스포츠를 함께 해 보도록!
평소와 달리 스포 츠웨어를 입은 당신에게 그의 가슴이 두근거릴 듯.
게다가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해지고 휴식시간에 곁에 있는 당신에게 친근감을 느낄 것임에 틀림없다.
또 롤러코스트나 바이킹 등 둘이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놀이기구 또는 콘서트나 영화 등 공통의 취미로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것은 더욱 효과적.
단, 생리적흥분을 높이는 건 좋지만 그 감정이 다른 여자에게 향하면 감당할 재간이 없다.
단체로 행동하고 있을 때에는 반드시 옆에 있고 시선을 맞추는 등 다른 테크닉을 함께 구사해서라도 당신에게 주의를 향하도록 한다.


10. 별로 마음이 없는 그에게 고백을 한다면 소용이 없을까?
: 그와는 좋은 친구관계. 만일 나를 연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그에게 고백한다면 이제까지의 관계가 백지로?

법칙 10. 고백하면 상대에게도 호의가 싹튼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사랑고백을 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 상대를 보는 눈도 지금보다는 좋아질 듯.
이렇듯 자신이 상대에게 호의 를 보이면 상대도 호의를 되돌려줄 것이다.

→ 별로 주위에 인정받고 있지 않은 부분을 인정받으면 기쁜 것. 그러므로 점차 마음을 전하도록!  단 자신이 갖고 있는 이상의 호의를 갖게 하면 곤란한 경우도 생길 수 있다.

Key Word : 호의를 갚는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해보자!
“당신이 좋아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설령 그가 당신에게 무관심하더라도 그런 고백을 받으면 특별하게 보여지고 그때부터 사랑이 시작되는 등의 일은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접근할 것!
고백하기 쑥스럽다면 그를 칭찬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너는 이런 점이 좋아, 손이 참 예쁘구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칭찬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누구도 칭찬하 지 않았던 부분을 칭찬하면 더더욱 효과적!
단 처음부터 비싼 선물이나 손으로 짠 스웨터 등 그가 부담을 느낄만한 것을 주는 것은 역효과.
가벼운 마음으로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것이 좋다.

 

STEP 3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 법칙

 

11부터 법칙 15까지는 이미 사랑이 시작된 상태.
남은 건 둘의 관계를 어떻게 지속시켜야 하는 가이다.
시작된 사랑을 멋지게 가꿔 가는 방법, 그리고 꼭 끼어들기 마련인 사랑의 권태기 극복방법까지 소개한다.

 

11. 그와 좀 더 친해지고 싶어!
: 사귀기 시작한 건 좋지만 그는 나에게 깊이 빠져 있지 않은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법칙 11. 보살펴주면 마음속 깊이 좋아하게 된다. 자신이 어느 정도 그 사람과 관련되어 있는가, 그 사람을 위해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가…. 이것을 ‘자아관여’라고 한다.

→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자아관여가 높아지고 또 반대로 자아관여가 높아지게 되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돌봐주거나 상담에 응해주는 것도 자아관여의 한가지.
상대에게는 부담이 되더라도 자아관여가 높아지므로 호의를 갖게 된다.
돌봐준 상대는 싫어질 수 없는 게 기본원칙!

Key Word : 자아관여&자기부담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남자는 부탁받거나 가르쳐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줄래? 친구들과 싸웠거든. 어떻게 해야 될까?” 등
조금씩 그에게 의지하는 동안 그는 “내가 없으면 안되 겠군”이라는 기분이 들 듯.
그렇지만 그의 자아관여도만 높이고 당신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사랑은 결코 즐겁지 않다.
스스 로 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또한 그에게 자꾸 부담을 주고 신세지려고만 한다면 그가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도 곧 시들해져버리고 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어리광만 피운다면 역효과의 위험성도 있다.
그에게 부담을 줄 때는 조심스럽게!


12. 그의 단점이 자꾸만 눈에 거슬린다.
: 나는 연애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타입. 한가지 싫은 점이 있으면 전부 싫어지게 된다.

법칙 12. 장점에 기대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준다.
조각을 잘하는 피그마리온 왕이 자신이 조각한 성상을 사랑해서 ‘이것이 현실의 여성이었다면…’
하고 바라는 동안 신이 조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것.

→ 만일 그와 의견이 대립해 있거나 하고자 하는 부분이 서로 달라 싸움을 하게 된다면 그건 두사람이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서로 다른 타입이야말로 서로에게 끌린다는 사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면서 그에게 조금씩 기대감을 심어준다면 두사람의 관계는 오래 지속된다.

Key Word : 피그마리온&상호보완성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완벽하게 당신의 생각과 같은 남자는 세상에 없다.
한가지 싫은 점을 발견했다면 그부분 이외의 좋은 점에 더 많은 기 대를 걸어보자!
평소에 “이런 점을 이렇게 해준다면 좀더 좋을텐데”하고 생각하고 있다면 “너는 친구들 생각을 많이 해주고 상냥하구나, 테니스를 시작하면 어때? 틀림없이 잘 할거라고 생각해”하는 방법을 써보도록 그는 암시에 걸려서 정말로 그대로 될 듯!
또 자신은 화끈하게 돈을 쓰고 싶은 타입인데 그는 구두쇠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의 철저한 경제관념을 높이 평가해보자.
처음엔 힘들더 라도 차츰 진짜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또한 그렇게 변하고 있는 당 신의 생각을 반드시 그에게 말해보도록!


13. 요즘엔 웬지 그와 권태기에 빠진 것 같다.
: 그와의 관계가 너무나 안정돼 시시하다. 때로는 두근두근, 조마조마해지고 싶다.

법칙 13. 때로는 의외의 행동으로 그를 놀래켜보자
어느정도 교제가 발전되면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권태기’.
그가 다른 사람에게 자극을 구하는 바람기따위의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자주 의외의 행동을 해보자. 언제나 신선한 관계가 유지된다.

→ 사건이 없는 연애는 시시하겠지?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는 자극이 가득한 것이야말로 둘의 관계가 잘 유지되는 것이다.
물론 신선함을 찾고자 시작된 그의 바람기로 인한 조바심이 아니라면 말이다.
좋든 나쁘든 둘 사이의 긴장감이 만들어진 후에는 반드시 다시 바로잡아 평온하고 안정된 관계로 되돌아오는게 좋다. 긴장은 짧게! 효과는 길게!

Key Word : 신기함&균형유지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예를 들어 지금까지 입은 적이 없는 튀는 옷을 한 번 입어 보자.
언제나 베이식한 옷만 입은 사람이라면 약간 섹시한 옷에 도전해 보는 거다.
또는 평소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줬던 당신 이라면 일에 실패하거나, 그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눈물짓는 행동을 해본다.
그는 당신이 보여주는 색다른 면모에 신선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때로는 안정을 무너뜨려 보는 것도 효과적!
언제나 그의 곁에 있을 것 같은 당신이 돌연 휴일에 혼자 여행을 떠나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지금까지의 패턴을 무너뜨린 당신 을 보면 그는 분명 신선감을 느끼고 긴장하게 된다.
이런 사건들은 두사람 사이에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게 해준다.


14. 싸움을 하고 난 후 어떻게 사과하면 좋을까?
: 사과하려는 생각으로 만났는데 또다시 대판 싸우고 돌아와 버렸다. 어떻게 하지?

법칙 14. 서로 화가 나 있다면 전화로 풀 것
전화라면 상대의 표정이나 행동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말과 목소리의 톤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할 수 없는 일이나 전하고 싶지 않은 사실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 감정을 별로 전달하고 싶지 않을 때나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을 때에는 전화로!
서로에게 호의를 갖고 있다면 직접 만나서도 OK지만 서로 화가 나 있다면 전화가 가장 좋다.
일단 두사람간의 거리를 두고 싶을 때는 전화를 사용하고,거리를 좁히고 싶다면 직접 만나도록.
이같은 방법으로 관계개선을 원활하게 해보자.

Key Word : 전화 의사소통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우선 당신이 전면적으로 사과할 각오가 돼 있다면 직접 만나는 것이 좋다.
”미안해,내가 나빴어”라고 눈물지으면
그 몸짓이나 표정에서 당신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전해진다.
그렇지만 서로 화가 나있고 당신에게도 여러가지 할 말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화를 사용해보자.
이런 때 그를 만나면 초조한 동작이나 화가 나 있는 얼굴 등 모두가 드러나보여
“뭐야,그 얼굴. 내가 나쁘다고 말하고 싶은 거지? 말 안할거야.화났어!”
하고 점점 감정대립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전화라면 우선 ‘사과할 태세’를 갖추고 말할 수 있으므로 감정적으로 되지 않고 관계개선을 할 수 있다.


15. 언제나 찰싹 달라붙어 있으면 그가 싫어하게 된다고 한다. 사실일까?
: 언제나 함께 있고 싶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나 를 좋아하지 않는 걸까?

법칙 15 : 둘의 가장 좋은 거리를 발견한다
몸이 바늘로 덮여 있는 고슴도치는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몸을 붙이면 서로의 몸에 바늘이 박히게 된다.서로 떨어져 있으면 추워지고…. 이런 방법이 고슴도치의 심리효과다.

→ 서로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면 바늘이 박히지도 않고 따뜻해질 수 있는 거리를 발견하게 된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
서로의 마음에 너무 깊이 들어가면 아픈 일도 생기고 반대로 너무 떨어져 있으면 쓸쓸해진다.
따라서 멀리 떨어지거나, 너무 깊이 파고들지 말 것!
두사람이 가장 편안할 수 있는 딱 좋은 거리를 찾는 것이 사랑을 오래 지속시키는 비결이다.

Key Word : 고슴도치의 심리효과 이렇게 사용하자!
만약 당신이 매일 그와 함께 지내고 집에 돌아와서도 전화로 이야기하고 싶은 타입이고 그도 같다면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혼자의 시간을 중요시하거나 다른 친구들과의 시간을 나와 함께 있는 것보다 즐기는 타입이라면 당신은 그에게 부담이 될 지도 모른다.
이런 때 ‘그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건 성급한 결론!
반대로 당신 또한 시험이나 공부로 힘든때 그가 집요하게 따라다니는걸 싫어하게 될지도 모른다.
찰싹 달라붙지 않는 것이 서로의 스타일일지도 모르므로 일단 상대방의 타입을 파악한다.
많이 만나는 것만이 사랑의 증거가 될 수 없으니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