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건 기본이고, 잠들고 깨는 건 지옥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어떻게 남이 되는 건지 알지 못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내색 할 수도 없어, 그 사람 욕할까 봐.. 그래서 혼자 울어요.
우린 끝났는데 우린 헤어졌는데 자꾸만 사랑했던 기억들만 떠올라,
그러면 그럴수록 그 기억들을 지워야 하는 날이 하루하루 늘어날 뿐인데..
그래서 버림받은 사람에게 365일이 헤어지는 중이죠.
근데 정말 아픈 건 그 사람은 내 생각 따윈 안하는 거 같애.
나만 이러는거 같애, 그 사람은 나 따윈 잊고 행복할 겨를밖에 없는 거 같애..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인데 죽을 순 없어..
영영 그 사람을 못 보게 될까 봐 그런거에요.”
- 드라마 '시크릿가든' 중 윤슬(김사랑) 대사
'시크릿가든'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대사가 하나하나가.. ㅠㅠ
김은숙 작가의 매력~
'성균관스캔들' 끝나고 살짝 우울했는데 요즘 정말 '시크릿가든' 때문에 산다~ ^o^
막장, 불륜, 음모 이런거 아니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시크릿가든'이 넘 좋다~
'In My Free Time... > TV·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리는 외박중」혼인신고와 사실혼 어느게 우선일까? (0) | 2010.12.06 |
---|---|
2011년 성균관스캔들 달력 도착 (0) | 2010.11.30 |
삼키려고 할수록 삼키기 힘든게 사랑이지... (0) | 2010.10.02 |
꺄~ 성균관 NG 스캔들 (0) | 2010.09.25 |
못말리는 <성균관스캔들> 사랑~♡ 이를 어이할꼬 ^^; (0) | 2010.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