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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클럽나들이 - 인디바다 라이브데이

forget-me-not 2012. 6. 7. 17:59

홍대 클럽은 한 7년전쯤? 가보고 안가본듯..

박 사무관님은 홍대엘 한 번도 안가봤다면서 가보고 싶다하던 찰나에

악보바다에서 주관하는 공연 프로젝트 '인디바다 라이브데이 상반기 결산 PART1'을 발견!

무료 초대권을 신청했는데 떡~ 하니 당첨이 되었다. 하하 ^^

그러나 홍대 노래를 부르던 박 사무관님은 다른 일정이 겹쳐 가지 못하고 경찰민원과 박 조사관님이랑 같이 갔다는.. ㅎ

 

 

 

'인디바다 라이브 데이' 2011년 12월 공연 현장 투표수 1등을 한 '오렌지 플레인'

 

 

 

열창중인 김현수(보컬, 기타)

보컬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남자팬이 분위기를 아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줬다 ㅎ

 

 

 

드럼 신호경, 기타, 베이스 백건우

건우가 공연하는 모습은 거창고등학교 시절 샤이제스트 이후 처음 보는듯 하핫 ^^;

친구, 넘 멋있었다네~ 다음에 공연할 때도 꼭 놀러갈께 ^^

 

 

 

두 번째 팀은 시조새

보컬 아저씨(?)가 예능감이 충만했다. 유쾌했음 ^^

 

 

 

세 번째 밴드였던 하이 퀄리티페이스

이름이 하이 퀄리티페이스라니.. 포스 ㅎㄷㄷ..

얼핏 아이돌같은.. 그러나 보컬의 부끄러운 댄스와 안타까운 가창력..

결국 참지 못하고 친구와 클럽을 나와서 맥주 한잔

 

 

클럽에서 가장 연장자였던 나랑 박숙경 조사관님 ㅋ

그래도 젊은이들의 양기(?)를 쭈~욱~ 빨아들이고 와서 신나지 않았어요? ㅎㅎ

 

극동방송 부근에 가격대비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 음식점과 맥주집들이 꽤 있는듯.. 앞으로 종종 가게 될 듯함 ㅎ

 

암튼 너무 신났어~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