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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캡숑 즐거웠던「2011 별밤 잼 콘서트」후기

forget-me-not 2011. 11. 26. 00:58

별밤 잼 콘서트가 MBC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11년 만에 부활 ^^

응모를 했는데 덜컥 당첨이~ 꺄~

역쉬 이 당첨운은.. 나 좀 짱인듯~ ^^

 

 

 

짜잔~ 2011 별밤 잼 콘서트 티켓.. 티켓 질이 장난아니다.. 포스있는걸~

Reborn~ 다시 태어난 별밤 잼 콘서트..

멤버봐~ 멤버 완전 화려해~

 

잼밴드: 윤하, 김종서, 노민혁, 스윗소로우, 다비치, 알리,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박원, 일락

스페셜게스트: 심수봉, 킹스턴루디스카, 포맨, 원더걸스, 소녀시대

 

회사는 1시간 조퇴를 하고 장충체육관으로 고고씽~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저녁을 먹고 왔더니 줄이 어마어마하네..

그래도 기다린 끝에 입장!

잼 콘서트라고 잼이랑 포스트잇을 선물로 주네~ 깜찍하심 ^^

 

 

 

공연장에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넘 아늑하고 규모도 크지 않아 완전 맘에 들었다는..

콘서트 완전 기대기대~

 

 

 

사회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윤하

아무래도 가수들 사이에 껴서 그런지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 ^^;

 

 

 

잼밴드: 윤하, 김종서, 노민혁, 스윗소로우, 다비치, 알리,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박원, 일락

꺄~ 스윗소로우~

스윗소로우는 사실 이 곡 뒤에는 코러스로.. 환상의 보컬인 스윗소로우가 백코러스를..  완전 ㅎㄷㄷ

다비치의 강민경은 진짜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고 노래도 잘하고..

 

 

 

완전 최고였던 쓰리건반(?)의 무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 알리,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프로젝트 그룹해도 좋을듯..

 

 

 

1부 마지막 무대는 원더걸스..

그냥 뭐.. 원더걸스는 이 콘서트에 어울리지 않았던듯..

신곡과 노바디 부르고 퇴장..

 

 

 

사실.. 콘서트 분위기가 가수들의 노력에 비해 쳐지는 감이 있었다.

내가 봐도 특히! 가운데 앉아있던 분들이 너무 경직되어 있어서 가수들이 힘들었을듯..

그러나!! 우리 심수봉 언니의 등장으로 슬슬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

 

 

 

랩퍼들과의 노래를 부다가 갑자기 무대 옆으로 가는 수봉언니..

물마시러 가는줄 알앗는데 갑자기 드럼에 앉으시더니..

곱게 양장 차림으로 너무나 멋지고 박력있게 드럼연주를?

수봉언니, 언니가 짱입니다~♪

 

 

 

소녀시대..

수영이는 정말 길고 늘씬하고 마네킹 같았고.. 효연이가 진짜 예쁘더라..

예쁘고 포스있었으나 축하인사 한마디 없이 노래한곡하고 사라진 그녀들은.. 흠..

 

 

 

다시 등장한 잼밴드..

드러머로 활약한 김종서가 아름다운 구속을 부르는중.. 아~ 신나는구나~

 

 

 

역시 콘서트는 스탠딩이지..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에도 벌떡 일어나 춤추며 뛰어주는 쎈스! ^o^

덩달아 박숙경 조사관님도 옆에서 얼떨결에 일어나셔서 춤추시고 ㅋ

 

 

 

 

꺄~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정주나요 댄스도 함께 해주시고~

 

 

 

콘서트 준비하느라 참 고생헀을듯..

MC보랴 연주하랴 노래하랴 별밤지기 윤하가 참 고생 많았다 ㅎ

 

 

 

신난 박숙경 조사관님

 

 

 

신난 박주희씨

 

 

 

아~ 오늘 너무 즐거웠어~

신나고 스트레스 쫘악~ 풀리는 울트라캡숑 즐거웠던 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