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2

"두 손주가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노부부 이야기

사랑담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ㅣ노부부 이야기 이혼 후 왕래하지 않는 신용불량자 아들... 아들의 두 자녀를 9년째 키우고 있는 노부부. 그나마 손주들에게 생계 급여가 나와 기초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초생활수급 자격 탈락’ 이라는 문서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엄마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재혼한 남편의 소득이 아이들 부양의무 기준에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엄마는 재혼 후에도 여전히... "어머니, 전 아이들을 키울 수 없습니다..." 라며...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노부부는 당뇨, 혈압 등으로 20여 년동안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할머니는 허리 협착증으로 2번씩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못해 고통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 자격까지 박탈된..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심사과] 어느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생계가 어려운 탓에 30년이 넘게 국가 소유 땅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집이 너무 낡고 오래되어 구청에 주택수리를 신청을 했지만...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태풍피해까지 입으며 외부에 있던 화장실까지 날아가버려 화장실 없이 생활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주택수리 신청 후 3년이 지난, 작년 9월. 주택수리팀이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날아간 화장실은 새로 만들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민원을 넣게 되었고 권익위 특별민원심사과에서 고충을 해결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