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3

<방자전> 조여정..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방자, 춘향을 품다 몽룡을 따라간 청풍각에서 기생의 딸 춘향에게 한 눈에 반해 버린 몸종 방자. 도련님 또한 그녀를 눈여겨본다는 사실에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자신을 하대하는 몽룡의 태도에 적개심으로 춘향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버린다. 춘향 역시 방자의 남자다움과 자상함에 흔들리고, 마침내 방자는 춘향을 품게 된다. 하지만, 신분 상승의 꿈을 접을 수 없는 춘향은 몽룡이 과거 시험을 위해 한양으로 떠나기 전 정인 서약을 맺고, 방자는 이를 알면서도 춘향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장원 급제한 몽룡이 돌아와 춘향에게 더 큰 출세를 위해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게 되는데… 춘향을 원했던 또 한 명의 남자 방자, 그러나… 출세를 위해서라면 사랑도 전략이었던 몽룡, 그래서… 사랑과 신분상승..

광식이 동생 광태 (2005)

광식의 진심 : 7년째 탐색 중, 사랑하지만 고백하기 부끄럽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 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을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 바를 모른다. 그런 광식에게 윤경은 마음이 내킬 때 언제 한번 놀러 가겠다는 묘한 말만 남긴 채 가버린다. 다시 쿵쾅거리기 시작하는 광식의 심장. 광태의 흑심: 365일 작업 중, 몸만 주기 때문에 고백할 일도 없다! 형보다 7살이나 어..

Singles (2003)

일단 이 영화는 캐스팅이 마음에 든다. 내가 사랑하는 배우들~ 너무나 귀여운 그녀. 장진영!! 이 배우가 나온 영화는 믿을수 있다. 이범수!! 귀여운 섹시녀. 엄정화!! 느끼한 듯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매력있는 김주혁!! 영화 '싱글즈'의 예고편을 보면 왠지모르게 그냥 야하기만 한 영화일것 같은 분위기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음을 강조하는 바이다. ^^ 29살 싱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그럼 시작해볼까요~ 나는 오늘, "짤렸다" 29살 나난(장진영). 머리에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를 발견한, 불길함이 엄습하는 어느 날. 몇 년째 믿고 사귀던 애인이 던지는 일방적인 한마디, 우리 그만 헤어져.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없다. 회사에는 떡 하니 붙은 좌천 공고.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