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들고 명란젓 사러 재래시장을 갔는데 주인아줌마가 안계셔서 옆집 아줌마가 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을 드렸는데 거의 만오천원치를 담아주심 푸하하 ^^ + 꽃게가 너무 싱싱해보이길래 충동구매.. 애들 집에 도착하면 다 죽어있어야 할텐데.. ㅠㅠ 오늘 저녁은 꽃게탕 + 꽃게볶음이닷 ㅎㅎ 영천시장에서 엄청 큰 꽃게 5마리를 12,000원 주고 사왔는데 손질하다 대참사 숫놈들은 다 죽었는데 암컷들이 명이 길다.. 아악.. 너무 싱싱해서 다리자르고 배따고 등딸때도 살아서 버둥버둥 수많은 꽃게를 손질해봤지만 이렇게 독한 녀석들은 첨 ㅠㅠ 배따는데 다리 10개가 내 손을 잡아서 시껍 엉엉 남동생한테 SOS를 요청했으나 도망가버리고.. 어찌어찌해서 꽃게볶음과 꽃게탕 완성! 꽃게볶음과 꽃게탕은 맛있었는데.. 그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