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 2

꽃게손질하다 시껍 ㅠㅠ 그래도 꽃게볶음과 꽃게탕은 맛있는 걸로~♪

온누리상품권 들고 명란젓 사러 재래시장을 갔는데 주인아줌마가 안계셔서 옆집 아줌마가 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을 드렸는데 거의 만오천원치를 담아주심 푸하하 ^^ + 꽃게가 너무 싱싱해보이길래 충동구매.. 애들 집에 도착하면 다 죽어있어야 할텐데.. ㅠㅠ 오늘 저녁은 꽃게탕 + 꽃게볶음이닷 ㅎㅎ 영천시장에서 엄청 큰 꽃게 5마리를 12,000원 주고 사왔는데 손질하다 대참사 숫놈들은 다 죽었는데 암컷들이 명이 길다.. 아악.. 너무 싱싱해서 다리자르고 배따고 등딸때도 살아서 버둥버둥 수많은 꽃게를 손질해봤지만 이렇게 독한 녀석들은 첨 ㅠㅠ 배따는데 다리 10개가 내 손을 잡아서 시껍 엉엉 남동생한테 SOS를 요청했으나 도망가버리고.. 어찌어찌해서 꽃게볶음과 꽃게탕 완성! 꽃게볶음과 꽃게탕은 맛있었는데.. 그나저..

만원의 행복 꽃게요리 - 꽃게된장찌개, 꽃게볶음

지난번 올리브TV에서 본 꽃게볶음을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오늘 중간고사도 끝난 기념으로.. 운동도 할겸 꽃게를 사러 독립문에 있는 영천시장으로 고고씽~♪ 골목에서 파는 새우튀김 사먹고.. 떡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백설기랑 술떡도 사고.. 원래 팩포장 되어있는것만 두팩에 3천원이었는데 백설기는 팩포장이 아닌데도 사장님이 주셨다. 헤헤 ^^ 대파랑 쪽파는 조금만 필요한데 마트가면 엄청 많아서.. 천원씩만 주실수 있냐하니까 선뜻 내주시는 어머님.. ^^ 자~ 오늘 장보기의 메인인 꽃게.. 1kg에 만원이라는데 7마리를 달아보니 1kg이 넘지만 패스~ 회사에서 받았던 온누리상품권을 내밀었는데 의외로 흔쾌히 받아주신다. 재래시장 살리기 상품권이라고 많이 이용해달라는 말까지~ ^^ 아.. 정말 너무 훈훈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