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14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선정위원회는 18일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 5명과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27년만에 역대 두번째로 최우수선수(MVP) 후보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MVP 후보는 삼성 라이온즈 밴덴헐크와 넥센 히어로즈 밴헤켄,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등 5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에는 삼성 박해민, 넥센 조상우, NC 다이노스 박민우 등 3명이 선정됐다. 한 구단에서 4명의 MVP 후보가 배출된 것은 역대 두번째이며, 1987년 삼성(장효조 김시진 김성래 이만수) 이후 27년만이다. MVP와 최우수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