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에 집에서 뒹굴다 집에만 있으면 안될것 같아 영화를 보러 시네마정동으로 갔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영화시간에 맞춰 도착.. 아~ 3월인데 날씨가 넘 추워~ ㅠㅠ 두둥~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헛.. 영화의 첫장면.. 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렇게 섹시했던가.. 그땐 몰랐는데 뇌쇄적인 눈빛에 작은키지만 완전 S라인.. 너무 섹시한거 아니니.. ㅠㅠ 산부인과 의사인 캐서린(줄리안 무어)은 교수인 남편 데이빗(리암 니슨)의 생일 깜짝파티까지 준비하지만 남편은 비행기를 놓쳐 못올것 같다고 합니다. 얼마후 남편의 핸드폰에서 어린 여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밤마다 학생들과 채팅을 하고, 식당에서 웨이트리스에게까지 너무나 친절한 남편이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지켜와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