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맛집 7

[서대문역 점심 맛집] 서대문원조통술집

서대문역 점심 맛집인 몰랐는데 지금 보니 1961년부터였다고 하네 ^^; 사실 여긴 저녁때 와보진 않았다. 서대문역 임광빌딩 근무할때 점심때 종종 가던 식당 된장찌개는 7천원인데 꽃게에 두부에~ + 반찬 완전 맛있음 ㅎㅎ 계란말이도 있고, 생선조림도 있고~ 떡볶이도 맛있어서 막 리필해 먹고~ 지금은 서울청사로 와서 못가지만 서대문역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기에는 참 괜찮은 식당 ^^ 재방문 의사: ★★★★☆ 지금은 서대문역에 근무하는게 아니어서 별 1개 뺌

[서대문역 맛집] 백종원 3대천왕과 여기GO에 나왔던 <외할머니 라면>

꼭 가보고 싶었던 외할머니 라면 회사 근처인데도 왜케 가보기가 힘든지 ^^;; 메뉴들이 벽면에 그림으로 붙어있당 혼자 먹을수 있는 자리도 있고~ 외할머니 라면 메뉴판 가격들이 좀 오른듯 기본반찬과 꼬마김밥 라면집인데 반찬이 정갈하게 나온다 ^^ 요것은 충무김밥 다슬기 수제비 같이 간 선생님은 다슬기 수제비를 먹었는데 최근 먹어본 수제비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결국 이틀 뒤에 재방문 ㅎㅎ 이건 다슬기 라면~ 꼭 요리같지 아니한가~ 색감도 예쁘고~ 애호박, 부추, 표고버섯도 들어 있고 맛있당 술먹고 다음날 먹어도 참 좋을듯 이건 이틀 뒤에 가서 먹은 해장라면 여기는 라면스프가 아니고 자체적으로 만들어 쓴다고 하던데 해장라면도 나쁘진 않았으나 그래도 다슬기 라면이 더 맛있다는 결론 다음에는 부대라면, 짬뽕라면,..

잘가던 식당의 엄마같은 사장님이 주신 부조.. ㅠㅠ

결혼 전 회사 근처였던 독립문 세란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갔다가 어버이날이기도해서 케이크 들고 단골이었던 뚜껑집에 들렸는데 어머님이 주신 부조... 아... 감동 ㅠㅠ 결혼식 때 꼭 오고 싶었는데 디스크 수술을 받게 되어 못가게 될것 같다면서.. 봉투에 써져있는 파랑색 글씨 부대찌개 엄마 세종시 가게 되었다고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러 갔을 때 두 손 꼭 잡고 눈물흘리시던 모습이 생각나며 괜히 뭉클..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서대문 맛집] 모듬구이와 부대찌개가 대박! 뚜껑집 http://blog.daum.net/joohee1008/994

[충정로 맛집] 들어는 봤나?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이태리 포차 <영자살롱>

간판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은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영자살롱 회식때 종종 가던 전주집 앞에 있는 식당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바로 그 곳 되겠다. 이태리 포차라고 해야할까.. ^^;; 영자살롱 "이태리 선술집"이라고 쓰여져있는 냉장고 참고로 맥주는 버드와이져만 있다. 영자살롱의 와인 리스트~ 계속 해서 바뀌는듯한데 주인장님들께서 엄선한 와인들로 저렴한 가격(도매가)에 즐길수 있다~ 영자살롱 안주들~ 알리오올리오는 글쎄.. 5천원이다 두둥~ 이렇게 착해도 되는건가요 ㅎ 아! 요즘은 낮시간에는 영업을 안하는듯 얘네들도 메뉴판 갈때마다 살짝 바뀌는데 대세에 지장없으므로 패스~ 주방 모습..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체 모자이크처럼 얼굴이 뿌옇게 나왔..

[서울역 맛집 - 예송숯불구이] 대낮부터 고기를 굽게 하는 그 곳! 점심엔 목살구이를 먹어주는 쎈스~ ㅋㅋ

참 자주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먹느라 정신이 없어 포스팅을 몇 년이 지난 지금에야 한다. 게으름이 죽을 죄 ^^; 오늘 소개하는 '예송숯불구이'는 대낮부터 고기를 부르는 곳이라는 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먹느라 또 메뉴판도 안찍어왔네 ^^; 다음에 갈 때 찍어서 포스팅에 업데이트 해야겠다 ㅎ) 들깨수제비탕도 맛있고 비빔밥과 함께 먹는 차돌된장찌개도 그 맛이 일품이다. 저녁에는 갈비살을 먹다가 마지막에 차돌박이를 시켜 밥에 싸먹는 것도 참 좋고~ 점심 때 회사사람들과 된장찌개를 먹으러 갔는데 어랏! 여기저기 다들 고기를 굽고 있네~ 저 메뉴가 뭘까 궁금해하다 물어봤더니 바로 점심때만 있는 '목살정식' 굵은 소금이 뿌려진 완전 두툼하고 큼지막한 목살녀석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ㅎㅎ 얼마..

가격도 착한데 맛도 짱인 치킨을 파는 서대문역 맛집 <달구꼬꼬>

독립문 영천시장에 장을 보러갈 때마다 이 닭집 가 그렇게 눈에 띄네.. 포장하면 순살 7천 원, 크리스피 치킨 8천 원이라니.. 호~~ 진열되어 있는 치킨들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완전 바삭바삭해보이는 것이 KFC 치킨모양이야~ ㅎ 호떡이 땡기던 어느날 독립문까지 호떡을 사먹으로 갔는데 어랏! 안나오셨네 ^^;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치킨을 덥썩 사들고 사무실로~ 고고~ 역쉬 나의 촉은 틀리지 않았어! 완전 맛있어!! 그 이후로 의 단골로 거듭난 나 메뉴표 가격좀 보소~ 이렇게 착해도 되는 건가요 ㅠㅠ 요즘 Hot 하다는 오빠닭도, 후라이팬도 가봤지만 아니아니아니~ 가 짱이야~♪ 처음에 소금간이 된 땅콩도 많이 주시는데 그건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주워먹다 사진도 못찍었다 ㅋ 크리스피..

여보! 보고 싶어!! <조개일번지>에서 조개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을께~

지난번에 병록이 오빠가 소개해줘 알게된 서대문역 근처 조개구이집인 회사 근처에 조개구이집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생겼다고.. 벌써 소문이 얼마나 났는지 일찍 안가면 자리가 꽉~ 차서 앉기가 힘들다는.. 벽에는 월미도, 오이도 등 섬 이름을 전광판처럼 붙여놨다. 메뉴판을 앉아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조개구이/조개찜 小 25,000원 中 35,000원 大 45,000원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다른 넥타이부대들은 조개찜도 많이 먹네.. 간식으로 나오는 바나나와 불량식품들 ㅋ 바나나랑 쫄쫄이는 구워먹고, 달나라(?)는 걍 먹고.. 달나라(?)의 오리지날 불량식품과 다른 점은 좀 더 두껍고 칼라풀하다는거? 하여간 간만에 먹는 불량식품은 별미 ㅎㅎ 3명이서 조개구이 小를 시켰는데 조개가 엄청 많이 나왔는데 미처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