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였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당히 휴가를 냈건만.. (여름휴가도 안다녀왔는데..) 일때문에 22일과 25일에 출근 ㄷㄷ 그래도 22일에 원주에 내려가서 23일 아빠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부모님과 함께 영화관으로~ 부모님과 볼 수 있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올 연말에는 참 볼 영화 없네 ㅠㅠ 레미제라블을 보기로 결정! 원래 무조건 즐겁고 유쾌한 영화와 드라마를 선호하는데 '레미제라블'을 보기 전에 정말 고민.. 분명 눈물이 날텐데.. 아.. 어떡하지.. 아빠는 춥다고 안가겠다고 소심한 저항(?)을 하셨으나 결국 잡혀가심 ㅋ 빅토르 위고의 소설인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어린이용으로 읽었던 장발장만 기억이.. 그리고 그 줄거리도 어렴풋이 기억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