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me-not

인터넷으로 속초대게, 속초대게맛집을 검색하면 유독 눈에 띄는 식당이 있다. 바로 '영진수산' 나도 처음에는 낚일뻔 했다. 하지만 내용을 보다보니 포스팅한 사람들은 다 다른데 내용이 똑같다. 뭔가 포스팅 이벤트 등을 해서 도배를 해놓고 포털에 검색이 되게 해놓은것 같다. 요즘은 대게보다는 홍게가 더 살이 차고 맛있는 시기란다.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발견한 '대게나라조개마을' 설악대명콘도 아쿠아월드에서 신나게 놀다가 갔는데.. 앗.. 문이 잠겼다. ㅋ 전화해보니 5시에 문을 연단다. 그냥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Set메뉴의 유혹! 게찜 3마리, 홍게라면, 딱지볶음밥이 단돈 35,000원! 다시 들르기로 하고 대포항 맛집인 소라엄마튀김집을 다녀옴. [속초맛집] 소라엄마튀김.. 흠.. 글쎄... 엄마가 튀김먹고 체했..

오로지 소라엄마튀김의 새우튀김을 먹기 위해 대포항을 찾았다. 네비게이션에 대포항을 찍고 가면 바로 공영1주차장이 나온다. 여긴 30분에 천원이고 차를 꺽어 들어가면 다른 길로 통하는데에 바리케이트를 쳐놔서 공영주차장으로 꼭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해놨다. 치사해 쩝 주차를 쉽게 하려면 대포항을 휙 지나 외옹치항쪽으로 가서 대포항 방면으로 가면 공영 2, 3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는 30분에 700원.. 사실 굳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포항 뒷길(?)은 아직 정비가 덜 되어서 길에 암것도 없다. 그리하여 대포항 회센터 뒤에 차를 대고 대포항으로 걸어들가면 된다. 아빠가 차를 대고 대포항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소라엄마튀김집 뒤쪽이었네 ㅋㅋ 기름때가 잔뜩 묻어있는 소라엄마튀김 안내.. 가게 ..

속초를 가기전 속초는 뭐가 유명한가~ 봤더니 닭강정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만석닭강정과 속초시장닭집이 독보적으로 나오던데.. 일단 두군데 맛을 비교한 블로그를 보니 속초시장닭집이 더 괜찮다 한다. 쓱 지나가는데 만석닭강정 앞에 줄이 완전 기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만석닭강정은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없고 속초시장닭집은 내부공간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만석닭강정 집에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구조였음. 속초중앙닭집의 모습 속초중앙시장 지하에서 회를 먹으면서 아줌마한테 물어봤더니 현지인들은 속초시장닭집을 더 선호한다고 그러네.. 만석닭강정 앞에 사람들이 엄청 많지만 소신있게 속초시장닭집 닭강정 구매 한마리를 주문했더니 바로 양념을 입혀준다~ 한마리 단돈 15,000원 양이 완전 많다~ 양념통닭 같..

바닷가에 놀러왔으니 회는 먹어야겠고.. 인터넷 폭풍검색을 해보니 대포항 같은곳은 비싸기만 하다고.. 중앙시장에 닭강정 사러 갔다가 지하에 회센터로 들어감. 쭉 돌았는데 안쪽에는 사람이 넘 많아 시끄럽고 담배피는 사람들도 있어서 입구쪽에 친절한 아줌마의 이끌림(?)으로 한일횟집으로 들어감 특이하게 미역국을 끓여준다. ㅋ 요즘은 쌈장에 회먹는게 맛있는듯 ^^ 오징어젓갈과 양배추샐러드. 날치알에 고추장 드레싱이라는.. ㅋ 동해니까 오징어회도 스끼다시로 주심 다른집에서는 오징어 세마리에 만원이라는데 오징어 조금만 먹음 되지 뭐 매운탕 포함해서 5만 원 양이 완전 많았다. 아빠랑 엄마 ㅎㅎ 솔직히 회는 그맛이 그맛인데.. 매운탕이 진짜 완전 맛났음~ 수제비도 동동 띄워주시고 ^^ 회사직원한테 매운탕 완전 맛있었다..

성수기 콘도 추첨에서 떡하니 당첨! 1.27(금) ~ 1.29(일), 2박 3일간 부모님과 속초 여행 순익이도 같이 가면 좋겠지만 학회가 있어서 아쉽게 셋만 여행 부모님은 원주에서, 난 서울에서 대명콘도 셔틀버스로 이동! 방에서 바라본 풍경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보이고~ 좋구낭~♪ 한창 추웠는데 여행기간은 날씨가 따뜻했당.. 다시 월요일부터는 추워진다하니 여행 날짜는 참 잘 잡았어 ㅎ 스위트룸은 5인실이라는데 침대방1, 온돌방1, 거실겸 주방 1 5명은 무리고 한 3~4명 쓰는게 적당할듯.. 체크인을 하면 주는 쿠폰.. 은근 쓰임새가 쏠쏠하다.. 체크인시간이 3시인데 시간이 남아서 콘도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10% 할인쿠폰 바로 활용! 황태해장국을 먹었는데 조식 메뉴로 되어있지만 점심시간에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