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오 4

일본의 국민권익위원회(고충처리)인 총무성 오사카지부

총무성(總務省) 방문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의 중앙행정기관은 총무성(總務省)이며, 그 중 행정평가국(行政評價局)에서 정책평가, 독립행정법인평가, 행정조사업무와 함께 행정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행정기관에서 총무성 오사카지부를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우리가 처음이었나보다.. 오사카지부 부장님(한국에서 차관급)이 직접 인사말씀을.. 우리 위원회에 청렴시책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많이 와도 과장님이나 직원들이 대우하는데.. 여기는 차관급 ㅎㄷㄷ 넘 감사했다~ ^^ 총무성에서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다. 한 4시간쯤 간담회를 한 듯.. 행정평가국 과장님께서 직접 브리핑 + 회의 진행까지.. 감동감동 가운데 손짓하고 계신 Takashi Morihata 과장님.. 인상도 넘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 본부

민단을 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한 일본인 아줌마가 민단을 찾냐고 영어로 물어보시네.. 그렇다고 하니 자기가 안내해주겠다고.. 민단에서 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 학생이란다. 한국문화 전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단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1946년 10월 3일 일본 내에 거주하는 동포의 권리와 번영 및 친목 등을 위하여 설립된 재외국민 단체로, 1개의 중앙본부와 49개 지방본부 및 317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 단원 수 : 40만 명(2010년 12월 기준), 오사카본부 : 10만 명 민단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① 지방참정권 획득 운동 ② 조직 정비 및 활성화 사업 ③ 문화 사업 ④ 민족 사회교육 및 차세대 육성 ⑤ 동포의 생활 확충 ⑥ 민족금융기관의 지원 여담으로 예..

냉방을 안해 엄청나게 더웠던 교토부청 ㅠㅠ

일본출장 둘째날 교토부청으로~ 교토부청 종합안내상담센터 모습 꽤 오랫동안 회의를 했는데 민원인 전혀 없음. (부럽네~) 확실히 상담센터에는 연륜이 있어보이는 분들이 계시는게 좋은거 같다. 아무래도 민원인들이 더 신뢰할듯.. 정말 교토부청 실내가 너무너무너무 더웠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공공기관부터 전기 절약을 실천하는듯! 완전 더워서 부채질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센터장님은 땀 뻘뻘 흘리면서 설명을.. 센터장님, 넘 감사했어요~ 난 폭풍필기중 ㅎ 완전 경청.. 집중집중.. ‘心の病氣(こころのびようき,마음의 병)’이 있는 민원인의 민원 처리 최근 권익위에도 특별민원조사팀이 구성되었는데.. 교토에도 역시 특별한(?) 민원이 간혹 발생되고 있다고.. 이런 민원을 센터장님이 표현하기를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의 ..

오사카부청 - 부민의 소리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창 더운때 일본 출장.. ㅠㅠ 첫날은 오사카부청 오사카부청은 부민의 소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국민신문고와 비슷했다. 하지만 국민신문고는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까지 아우르니.. 게다가 한글 외에 일본어, 영어 등 8개국 언어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시스템은 역시 한국이 최고 ^^ 국민신문고 내 민원분류는 민원 내용에 따라 분야별로 구분되는 반면, 부민의 소리는 5개의 색상으로 의견을 구분하는 것이 특이했다. 사실, 부민의 소리를 통한 의견 건수가 많지 않아 5개 분류로도 충분해보였다는.. ^^; ※ 월 평균 등록건수 비교: 부민의 소리 1,500건, 국민신문고 10만 건 국민신문고 미니어처를 선물로 가지고 갔는데 좋아하더라는.. ^^ 맨 오른..